폭풍에 다르다넬스 해협 통행 중단…이스탄불 항공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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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에 폭풍우가 몰아치면서 에게해와 마르마라해를 잇는 다르다넬스 해협의 통행이 중단됐다고 국영 TRT하베르 방송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해양 당국은 이날 오후 다르다넬스 해협을 지나는 양방향 선박 통행이 모두 금지됐다고 밝혔다.
다르다넬스 해협은 유럽과 아시아를 오가는 선박의 핵심 해로 가운데 하나로, 흑해와 에게해를 잇는 역할도 한다.
기상 상황이 좀처럼 개선되지 않으면서 이날 이스탄불 국제공항에 이착륙하려던 항공편 56편이 취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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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탄불=연합뉴스) 김동호 특파원 = 튀르키예에 폭풍우가 몰아치면서 에게해와 마르마라해를 잇는 다르다넬스 해협의 통행이 중단됐다고 국영 TRT하베르 방송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해양 당국은 이날 오후 다르다넬스 해협을 지나는 양방향 선박 통행이 모두 금지됐다고 밝혔다.
다르다넬스 해협은 유럽과 아시아를 오가는 선박의 핵심 해로 가운데 하나로, 흑해와 에게해를 잇는 역할도 한다.
차나칼레 등지를 오가는 페리 서비스도 중단됐다.
기상 상황이 좀처럼 개선되지 않으면서 이날 이스탄불 국제공항에 이착륙하려던 항공편 56편이 취소됐다.
이스탄불 주 당국은 "오늘 밤부터 이스탄불 전역에 폭우와 뇌우가 예보됐다"며 안전에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d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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