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2023 마마 어워즈’ 첫날 대상의 주인공(종합)[MK★이슈]

그룹 방탄소년단이 ‘2023 MAMA AWARDS’ 첫날 대상의 주인공이 됐다.

28일 오후 6시 일본 도쿄돔에서 CJ ENM 음악 시상식 ‘‘2023 마마어워즈’(2023 MAMA AWARDS)‘가 개최됐다.

가수 전소미가 호스트로 나서 1일차 시상식을 한국어와 영어로 능숙하게 진행했다.

이날 본상인 팬 투표로 주어지는 ‘월드와이드 팬스 초이스상’은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방탄소년단, 제로베이스원, 엔하이픈, 임영웅, 에이티즈, NCT DREAM, 스트레이키즈, 세븐틴, 트와이스 등이 수상했다.

그룹 방탄소년단이 ‘2023 MAMA AWARDS’ 첫날 대상의 주인공이 됐다.사진=천정환 기자

대상에 해당하는 월드 와이드 아이콘 오브 더 이어(Worldwide Icon of the Year)의 주인공은 방탄소년단.

6년 연속 월드 와이드 아이콘 오브 더 이어 수상과 ‘올해의 월드와이드 아이콘’ 수상의 영광을 안은 방탄소년단은 불참해 정국이 영상을 통해 “벌써 6번째 주인공이 됐다. 이렇게 변치 않는 사랑 보내주시는 우리 아미 정말 정말 고맙고 감사드린다”고 아미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방탄소년단 정국이 영상으로 대신 수상 소감을 전했다.사진=tvN ‘2023 마마어워즈’ 방송캡처

이어 “오늘은 다 같이 만나지 못해서 아쉽지만 곧 더 큰 하나가 되어서 만날 거다. 그때까지 건강하게 또 매 순간 행복하게 보내셨으면 좋겠다”며 “너무나 소중하고 고마운 우리 아미들, 정말 많이 사랑하는 거 알죠? 앞으로도 좋은 모습으로 다시 만나기를 기다리고 있겠다”고 덧붙였다.

올해로 데뷔 20주년을 맞은 그룹 동방신기는 ‘인스파이어링 어치브먼트’를 수상했다.

동방신기는 이날 신곡 ‘다운’(Down)을 처음 선보였고, 라이즈와 함께 히트곡 ‘라이징선’(Rising Sun) 무대도 꾸몄다.

동방신기가 ‘인스파이어링 어치브먼트’를 수상했다.사진=옥영화 기자

일본의 전설적인 밴드 엑스재팬의 드러머이자 리더 요시키는 ‘페이보릿 인터내셔널 아티스트’에 선정됐다.

이날 요시키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태현·휴닝카이, 보이넥스트도어의 명재현, 라이즈의 앤톤, 제로베이스원의 한유진과 함께 엑스재팬 히트곡 ‘엔드리스 레인’(Endless Rain) 무대를 선보였다.

한편 ‘마마 어워즈’는 CJ ENM이 매년 주최하는 24년 전통의 글로벌 음악 시상식이다. 이번 시상식은 28일과 29일 이틀간 도쿄돔에서 개최된다.

이하 2023 마마 어워즈 수상자(작) 명단.

▲월드와이드 팬스 초이스 TOP10=투모로우바이투게더, 방탄소년단, 제로베이스원, 엔하이픈, 임영웅, 에이티즈, NCT DREAM, 스트레이 키즈, 세븐틴, 트와이스

▲삼성 갤럭시 월드와이드 아이콘 오프 더 이어=방탄소년단

▲페이보릿 인터내셜 아티스트=요시키

▲페이보릿 아시안 여자 그룹=케플러

▲갤럭시 네오 플립 아티스트=트레져

▲인스파이어링 어취브먼트=동방신기

▲페이보릿 아시안 남자 그룹=INI

▲페이보릿 뉴 아티스트=라이즈, 제로베이스원

▲비비고 Culture & Style=‘스트릿 우먼 파이터2’

[진주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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