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본상 수상 "♥캐럿에 감사…절대 실망시키지 않을 것" [2023 마마 어워즈]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세븐틴이 본상을 수상하며 다음날 무대를 예고했다.
28일 오후 일본 도쿄 도쿄돔에서 '2023 마마 어워즈(2023 MAMA AWARDS)'가 개최됐다. 이번 '2023 마마 어워즈'는 28일과 29일 양일간 K-팝 시상식 최초로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다. 첫날인 '챕터 1(Chapter 1)' 호스트로는 지난해에 이어 가수 전소미가 나섰다.
이날 시상자로 배우 이준혁, 아오키 무네타카가 함께한 가운데 세븐틴이 본상에 해당하는 월드 와이드 팬스 초이스(WORLDWIDE FAN'S CHOICE)를 수상했다.
트로피를 받아 든 호시는 "가장 먼저, 제일 먼저, 누구보다 먼저 우리 캐럿(CARAT, 팬덤명)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우리가 받는 모든 상은 정말 캐럿분들이 받는 상이라고 생각한다. 너무너무 감사드린다"며 소감을 전한 뒤 "어저께 믹스테이프가 나온 우리 막내가"라고 바통을 터치했다.
막내 디노는 "27일에 나의 첫 솔로 믹스테이프가 나왔다. 정말 사랑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인사한 뒤 "여러분의 사랑이 있었기에 이 자리에 설 수 있는 것 같다. 이 감사함 잊지 않고 더 앞으로 잘 나가겠다. 멤버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 싶고 대표님 그리고 모든 스태프분들에게 이 상을 돌리고 싶다"라고 의젓하게 말했다.
조슈아는 영어로 "이렇게 멋진 상을 주신 전 세계 우리 팬들께 감사드린다. 절대로 실망시켜드리지 않겠다. 너무 감사드리고 내일 무대가 있으니 기대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2023 마마 어워즈'는 콘셉트로 '원 아이 본(ONE I BORN)'을 내세웠다.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세상 단 하나의 존재 '나(I)'와 'MAMA'가 만나 긍정적인 에너지를 통해 완벽한 '하나(One)'가 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첫째 날에는 아이앤아이(INI), JO1, 동방신기(TVXQ!), 싸이커스(xikers), 앤팀(&TEAM), 엔하이픈(ENHYPEN), 케플러(Kep1er), 스트릿 우먼 파이터2,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다이나믹듀오, 저스트비, 이영지, 트레저 등이 출연한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