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욱 "'나는 솔로' 영수로 나가고파, 결혼하자는 댓글 웃겨" ('살롱드립2')[종합]

이우주 2023. 11. 28. 22:1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살롱드립2' 이진욱이 '나는 솔로' 애청자 면모를 드러냈다.

장도연은 "송강 씨가 사전 인터뷰 때 ''나는 솔로' 아냐'고 했더니 거기 진욱이 형이 나오냐더라"라고 폭로했고 이진욱은 그럴 수 있다.

송강에게 열심히 '나는 솔로' 포맷을 설명한 이진욱은 쉬는시간에도 "'나는 솔로' 진짜 재밌다. 꼭 봐라"라고 추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살롱드립2' 이진욱이 '나는 솔로' 애청자 면모를 드러냈다.

28일 유튜브 콘텐츠 '살롱드립2'에서는 배우 이진욱과 송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스위트홈2' 공개를 앞두고 있는 이진욱과 송강. 시즌2,3는 스케일이 더 커졌다며 "우리가 밖으로 나오지 않았냐. 시즌1이 건물 안에서 사건이 벌어졌다면 (시즌2는) 밖에서 일어났기 때문에 스케일이 커질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송강 역시 "장소들도 너무 크고 괴물들도 더 많아졌고 분장도 진짜 같아서 많이 놀랐다"고 밝혀 기대를 높였다.

이진욱은 "송강에게 궁금한 게 있다"며 "강이가 많은 분들이 아시다시피 몸이 진짜 좋지 않냐. 근데 그 장점이 한껏 드러나는 신이 있다"고 노출신을 언급했다. 송강은 "엉덩이 나오는 거요?"라고 물었고 이진욱은 "저도 못 봐서 궁금하다"고 밝혔다. 송강은 "저는 봤는데 괜찮더라"라고 만족해 더욱 기대를 모았다.

송강 출연작 '좋아하면 울리는2'는 포털 사이트에서 송강 대신 송강호의 이름이 잘못 기재된 적이 있었다. 송강은 "그때 제가 헬스장에 있었는데 검색했더니 제가 아니라 송강호 선배님이 계신 거다. 이게 뭐냐면서 웃었다. 신기했다"고 밝혔다.

송강의 팬클럽명은 송강호가 될 뻔하기도 했다고. 송강에 좋을 호(好)를 합친 것. 지금 팬클럽명은 '송강의 편'이라는 뜻의 '송편'이라며 "송강근도 있었다. 원래 제가 태어나자마자 할아버지가 지어주신 이름이 송강근이었다. 근데 아버지가 '근' 자를 빼버렸다. 팬 분들이 그걸 알아서 송강근이 후보였다"고 밝혔다.

이진욱은 '늑대의 유혹' 강동원, '관상' 이정재에 이어 '뷰티 인사이드'로 3대 등장신에 꼽힌다. 이진욱은 "저는 제 얼굴이니까 사실 화제가 된 게 의아했다. 거울 보고 잘생겼다고 생각하냐"고 겸손한 망언을 했다. 이진욱은 송강에게도 "본인 얼굴 보고 생각 안 할 텐데"라고 얘기했지만 송강은 "저는 (멋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SNS 댓글을 전부 다 본다는 이진욱. 이진욱은 "너무 재밌다. 각 나라 사람들이 한국어로 댓글 남기는 것도 웃기고 어린 친구들이 결혼하자는 것도 웃기다. 그런 취향 가지면 안 된다고 남겨주고 싶다. 근데 (주변에서) 하지말라더라"라고 밝혔다.

장도연은 "송강 씨가 사전 인터뷰 때 ''나는 솔로' 아냐'고 했더니 거기 진욱이 형이 나오냐더라"라고 폭로했고 이진욱은 그럴 수 있다. '나 혼자 산다' 이런 거라고 생각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에 송강은 "잘 몰랐다"고 밝혔다.

이미 '나는 솔로' 애청자로 유명한 이진욱은 "보다 보면 나도 나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 어떤 이름을 나가고 싶냐는 질문엔 "저는 영수나 영식으로 나가고 싶다"며 "그게 보다 보면 배우들에게 도움이 많이 된다. 그건 진짜 감정이지 않냐. 도움 많이 된다"고 밝혔다. 이에 장도연은 영수의 이름을 적은 족자를 이진욱에게 선물했고, 송강에게는 "선이 고우니까"라며 옥순의 이름을 적었다. 송강에게 열심히 '나는 솔로' 포맷을 설명한 이진욱은 쉬는시간에도 "'나는 솔로' 진짜 재밌다. 꼭 봐라"라고 추천했다.

wjlee@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