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세 준비 채리나 “배아 10개 모았다”→산부인과 전화에 깜짝 (놀던언니)

장예솔 2023. 11. 28.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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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던언니' 채리나가 녹화 중 산부인과로부터 전화를 받았다.

11월 28일 첫 방송된 E채널·채널S '놀던언니'에서는 데뷔 29년 차인 채리나부터 26년 차 이지혜, 19년 차 아이비, 18년 차 나르샤, 12년 차 초아까지 마이크 하나로 대한민국을 휘어잡았던 여가수 5인방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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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채널·채널S ‘놀던언니’ 캡처
E채널·채널S ‘놀던언니’ 캡처

[뉴스엔 장예솔 기자]

'놀던언니' 채리나가 녹화 중 산부인과로부터 전화를 받았다.

11월 28일 첫 방송된 E채널·채널S '놀던언니'에서는 데뷔 29년 차인 채리나부터 26년 차 이지혜, 19년 차 아이비, 18년 차 나르샤, 12년 차 초아까지 마이크 하나로 대한민국을 휘어잡았던 여가수 5인방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직접 운전대를 잡은 초아는 ‘가요계 대선배’인 언니들을 일일이 픽업해 단합대회 장소로 이동했다. 나르샤를 시작으로 아이비, 이지혜, 채리나까지 탑승한 가운데 5인방은 서로 인사를 나누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그때 채리나는 급하게 전화를 받아 눈길을 끌었다. 알고 보니 산부인과에서 걸려 온 전화로 채리나는 "제가 요즘 축구한다고 병원에 못 가서 죄송하다. 지금 카메라가 돌고 있어서 중간에 배아 상태 확인하러 전화하겠다"고 양해를 구했다. 이를 듣던 이지혜는 "배아 중요하다. 배아는 내 삶의 어떤 세컨드 찬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2세를 위해 시험관 시술을 준비 중인 채리나는 "배아가 10개 있는데 꾸역꾸역 열심히 모았다"고 밝혔다. 이지혜는 "잘 될 거다. 나도 둘째를 시험관으로 얻었다"고 응원, 채리나는 "쌍둥이도 한번 유도해 보고 싶다"며 임신에 대한 간절한 마음을 드러냈다.

(사진=E채널·채널S '놀던언니' 캡처)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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