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아 “IPTV 영업 알바로 월 600만원 벌어”→AOA 5년만 탈퇴한 이유 (놀던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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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던언니' 초아가 AOA를 탈퇴한 이유를 밝혔다.
지난 2012년 그룹 AOA로 데뷔한 초아는 많은 사랑을 받았음에도 불구 5년 만에 탈퇴한 이유에 대해 "늦게 데뷔해서 잘해야 한다는 생각이 컸다. 사실 '잘'이라는 게 한도 끝도 없지 않나. 개인적인 삶을 포기하고 오직 연습에만 매진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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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장예솔 기자]
'놀던언니' 초아가 AOA를 탈퇴한 이유를 밝혔다.
11월 28일 첫 방송된 E채널·채널S '놀던언니'에서는 데뷔 29년 차인 채리나부터 26년 차 이지혜, 19년 차 아이비, 18년 차 나르샤, 12년 차 초아까지 마이크 하나로 대한민국을 휘어잡았던 여가수 5인방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숙소에 도착해 수국이 가득한 정원에 모여 브런치 타임을 가졌다. 채리나는 막내 초아를 향해 "어떻게 데뷔하게 됐냐. 난 데뷔 스토리가 너무 궁금하다"고 물었다. 초아는 "저는 21살에 데뷔했는데 아이돌 치고 늦었다"고 밝혔다.
초아는 "고등학교 때 연습생을 5개월 했는데 소속사가 파산됐다. 대학교 다니면서 IPTV 영업 아르바이트를 했다. 서울에서 1등 해서 한 달에 5~600만 원씩 벌었다. 부모님이 반대하시니까 몰래 알바비로 연습생 생활을 다시 시작했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지난 2012년 그룹 AOA로 데뷔한 초아는 많은 사랑을 받았음에도 불구 5년 만에 탈퇴한 이유에 대해 "늦게 데뷔해서 잘해야 한다는 생각이 컸다. 사실 '잘'이라는 게 한도 끝도 없지 않나. 개인적인 삶을 포기하고 오직 연습에만 매진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두 번째로 1위 했을 때 '이건 뭐지?'라는 허무함이 느껴졌다. 같은 사람이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는 게 어렵더라. 가수로서의 삶이 부정적으로 받아들여지면서 스스로 포기했다. 내 스스로가 행복해지려면 어느 정도 용기가 필요하다는 생각에 탈퇴를 결심했다"고 덧붙였다.
초아는 "지금 생각해보면 그렇게 노력해서 가꾼 내 모습을 좋아해 주시는 것만으로도 너무 감사한 일인데 현재를 제대로 살지 못해 아쉽다. 안 한다고 해서 마음이 접히지는 않더라. 음악 열심히 해서 지금은 아티스트로서 새롭게 도전하고 싶다"고 바람을 전했다.
(사진=E채널·채널S '놀던언니' 캡처)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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