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령, 폭행하고도 재취업…스포츠 지도자 관리 엉망”

신익환 2023. 11. 28.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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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제주]훈련비 횡령과 성희롱, 폭행 등 비리 스포츠 지도자에 대한 제주도의 관리가 미흡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오늘(28일) 열린 제주도의회 예결특위 심사에서 한동수 의원은 제주지역 스포츠 지도자 비리에 대한 조치 사항으로 해임 5건, 사직 2건, 영구제명 등의 징계가 있었지만, 비리 대상자 중 33%가 재취업해 활동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오성률 제주도 문화관광스포츠국장은 취업의 경우 사인간 계약에 의해 이뤄지는 것이기 때문에 특별한 제재 수단이 없다며, 심도있게 살펴보겠다고 답변했습니다.

신익환 기자 (si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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