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경찰관 덕에 ‘더 글로리 속편’ 못나오겠네…10년새 학폭 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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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과 청소년 범죄 예방을 위해 도입한 학교전담경찰관이 배치된 이후 교내에서 발생한 폭력이 눈에 띄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전담경찰관은 2013년 2월 208명이 서울에 배치된 이후 학교폭력과 청소년 범죄 대응을 맡아 왔다.
경찰에 따르면 학교폭력 피해 응답률은 학교전담경찰관이 도입되기 전인 2012년 14.2% 수준에서 지난해 2.0%로 10년 만에 7분의1 수준으로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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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마약범죄는 전년 대비 300% 껑충
![학폭 피해자 문동은 역(송혜교) [사진 = 넷플릭스]](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311/28/mk/20231128212101668fqfu.jpg)
서울경찰청은 학교전담경찰관 도입 10주년을 맞아 최근 관련 세미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학교전담경찰관은 2013년 2월 208명이 서울에 배치된 이후 학교폭력과 청소년 범죄 대응을 맡아 왔다.
경찰에 따르면 학교폭력 피해 응답률은 학교전담경찰관이 도입되기 전인 2012년 14.2% 수준에서 지난해 2.0%로 10년 만에 7분의1 수준으로 감소했다. 학교폭력 검거 인원도 같은 기간 3257명에서 214명으로 38% 가량 줄었다. 이는 교육부에서 주관해 전국 초중고 학생 중 학교폭력 피해를 입었다고 응답한 비중이다.
![[사진 출처=연합뉴스]](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311/28/mk/20231128212102930tkyb.png)
다만 경찰은 신체적·물리적 학교폭력은 줄었지만 명예훼손, 모욕 등 언어폭력과 성폭력이 크게 늘어 이를 막기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청소년에게 큰 피해를 입힐 수 있는 마약·도박에 대한 단속을 강화해야 한다고 경찰은 강조했다. 경찰 관계자는 “청소년 마약과 도박, 도박 자금 마련을 위한 학교폭력·보이스피싱 등 2차 범죄가 새로운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만큼 이에 대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가령 올해 1∼10월 마약과 도박 범죄로 검거된 청소년은 서울에서만 각각 183명, 28명이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각각 297.8%, 154.5%나 증가한 수치다.
김광호 서울경찰청장은 “변화한 치안 환경을 고려한 대응 시스템을 지속해 보완하고 학교전담경찰관의 역량도 꾸준히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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