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허훈·배스가 LG 상승세 제동 걸었다, 43점 합작하며 공동 2위 견인, LG 마레이 20점·20R 분전

김진성 기자 2023. 11. 28.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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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훈/KBL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KT가 LG의 상승세에 제동을 걸었다.

수원 KT 소닉붐은 28일 수원 KT소닉붐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2라운드 홈 경기서 창원 LG 세이커스를 93-88로 이겼다. 3연승했다. LG는 4연승 마감. 두 팀은 9승5패로 공동 2위를 형성했다.

KT는 허훈이 3점슛 3개 포함 17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 패리스 배스가 3점슛 3개 포함 26점 14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맹활약했다. KT 공격이 두 사람 위주로 돌아간다. 하윤기가 여전히 돌아오지 못했으나 이두원과 정성우가 10점씩 보탰다.

LG는 올 시즌 수비조직력이 좋지만 이날은 많은 실점을 했다. 아셈 마레이가 20점 20리바운드로 변함없이 분전했다. 이관희도 3점슛 5개 포함 20점으로 좋았다. 양홍석도 3점슛 5개 포함 19점을 올렸다. 그러나 화력 대결서 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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