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하이킥] 한동훈 정치행보? 용혜인 "사전선거운동 멈춰야" vs 김재섭 "조국·추미애·박범계는?"

MBC라디오 입력 2023. 11. 28. 21:11 수정 2023. 11. 29.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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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섭 국민의힘 도봉갑 당협위원장>
- 메가시티 반대가 매국? 토론 무산시키는 대화법 좋지 않아
- 與 내부, 당무감사로 '술렁'.. 현역 컷오프 불안감
- 혁신위에 전권 줬는데 '월권' 주장은 자가당착
- 당 지도부, 혁신위에 압력 주는 모양새 좋지 않아
- 조국·추미애·박범계는 정치 중립 지켰나.. 野 비판 이해 안 돼
.
<용혜인 기본소득당 상임대표>
- 조경태, 메가시티로 저출산 해결? 궤변이고 포퓰리즘
- 총선 전략이 尹 의중에? 혁신위, 혁신 가능성 없다는 반증
- 與 지도부 책임 벗어나기 어려워.. 바뀌겠다던 尹도 거짓말
- 한동훈, 정치적 행보.. 출장비 들여 사전 선거운동 관둬야
- 세 번째 권력, 이준석에 더 가깝다? 납득 어려워
- 양당 정치가 똑같이 나쁘다는 양비론에 고립돼 있는 듯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프로그램 : 신장식의 뉴스하이킥 (MBC 라디오 표준FM 95.9Mhz / 평일저녁 6시5분~8시

■ 출연자 : 용혜인 기본소득당 상임대표, 김재섭 국민의힘 도봉갑 당협위원장


◎ 진행자 > 여야 청년 정치인과 한 주의 정치 현안을 토론합니다. 오늘은 김재섭 국민의힘 도봉갑 당협위원장, 용혜인 기본소득당 상임대표 두 분과 함께합니다. 두 분 어서 오세요.


◎ 김재섭 > 네, 안녕하세요.


◎ 용혜인 > 네,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 진행자 > 스스로 인사할 시간을 제가 못 드렸군요.


◎ 김재섭 > 도봉구가 낳은 스타 도나스 김재섭입니다. 안녕하십니까?


◎ 용혜인 > 기본소득당 용혜인입니다.


◎ 진행자 > 잠시 전에 요 앞에서 박승원 광명시장 서울시 편입에 부정적인 입장을 보이셨어요. 근데 조경태 국민의힘 뉴시티특위 위원장 오늘 토론회를 했더라고요. 중앙당사에서 세미나를 개최했는데 김기현, 윤재옥, 이만희 지도부가 총출동한 자리에서 뉴시티 메가시티에 반대하는 세력은 매국행위다, 이렇게 얘기를 하셨어요.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 김재섭 > 저부터 얘기할까요?


◎ 진행자 > 김재섭 위원장님.


◎ 김재섭 > 여당 내에서 메가시티 관련돼서 반대 입장을 냈던 저로선 제가 매국행위를 한 사람 중에 하나로


◎ 용혜인 > 매국행위 해당행위자 아닙니까?


◎ 김재섭 > 그렇게 된 건데 저는 토론이 있을 수 있다고 보거든요. 저는 지금 방식의 메가시티는 반대하는 입장이고 당에서 그걸 이끌어 갈 수 있어요. 토론이 벌어질 수 있는데 예를 들면 반대의 입장을 내는 사람을 매국행위라고 정의해버리는 거는 이건 토론하지 말자는 소리거든요. 제가 메가시티에 반대한다고 조경태 의원을 수도권 정서에 무심하고 무지한 영남 정치인이라고 매도하지 않잖아요. 저는 그렇게 하지 않잖아요. 토론해볼 수 있는데 이런 식으로 토론을 차단하는 방식으로 상대방을 정의해버리면 저는 조경태 의원이 이야기한 수도권의 판을 흔드는 것도 나름의 토론이 이루어지고 비판도 하고 하면서 판이 커지고 흔들어지는 거지 그냥 상대방의 입장 입을 막아버린다고 판이 커진다고 생각하지 않거든요. 그래서 저는 이런 식의 어떤 반대 토론을 무산시키는 방식의 대화법은 좋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 진행자 > 상대방의 입을 막는 대화법이죠. 사실은.


◎ 용혜인 > 왜 정책적 판단의 영역에 매국이라는 단어를 끌고 들어오는 건지, 매국이란 단어가 어떤 뜻인지 잘 모르시나라는 생각이 저는 들었어요. 매국이라는 건 나라의 주권을 팔아먹고 국민들을 팔아먹는 행위를 매국행위라고 하는 거 아닙니까? 저는 이런 정책적 판단이 아니라 오히려 국민들이 많이 이야기 말씀하셨던 게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때 국익과 관련된 사항에 대해서 한마디도 못하는 정부에 대해서 비판할 때는 국민의 편에서 한 말씀도 안 하시다가 이런 정책적 판단의 영역을 가지고 다른 생각을 갖고 있는 사람들을 매국행위라고 어디 감히 나라님 하시는 일에 토를 다느냐라는 식으로 규정을 하는 것은 너무 봉건시대 정치인도 아니고 너무 말이 안 통하시는 분인 거 아닌가, 대화가 불가능한 분인 거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고요. 그리고 이 세미나에서 조경태 위원장께서 이 메가시티 정책이 전국단위의 저출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정책이다 이런 주장을 또 하셨어요.


◎ 진행자 > 제2의 새마을 운동이다 얘기하시고.


◎ 용혜인 > 속아주기도 민망한 거짓말이다라는 생각이 드는데 도대체 이미 메가한 서울을 초메가로 만드는 정책이 전국의 균형 발전과 출산율 상승 정책에 어떤 연관성이 있는지를 설명하시지 않으면서 이런 규정을 하고 있는 거고 제가 둘째를 낳고 제 주변에 아기 엄마들이 또 아기를 낳을 고민과 결정을 하는 것에 서울 메가시티화가 도대체 무슨 영향을 주죠? 여기에 대해서 먼저 설명하셔야 되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대한민국이 20년 동안 어렵게 추진해왔던 국토 균형발전 정책을 무너뜨리면서 이런 궤변만 늘어놓는 것은 이것이야말로 포퓰리즘에 기댄 손쉬운 정치를 하고 계신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 김재섭 > 저도 첫째를 도봉구에서 꼭 낳아야 되는 입장에서


◎ 진행자 > 그렇죠. 결혼한 지 얼마 안 되셨죠?


◎ 김재섭 > 임신도 했기 때문에.


◎ 진행자 > 축하드립니다.


◎ 김재섭 > 근데 있는 서울을 잘 챙기는 방식이 돼야 도봉구 사람들도 여당에게 표를 주는 거지 이런 식으로 서울의 덩치만 키운다고 해서 서울 사람들이 표를 준다고 생각하지는 않거든요. 그래서 훨씬 더 정교하게 가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방식의 메가시티는 허점이 많아 보여요.


◎ 진행자 > 논의가 진중하게 진지하게 길게 되면 좋겠다. 수도권이 그냥 있는 그대로 지금 그대로 쭉 가야된다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없거든요. 주민 편의나 교통이나 수도권 재정비는 해야 되는데 이런 방식은 정말 매국노 되는 방식 이건 그렇다라는 말씀해 주셨고요. 김재섭 위원장님 당무감사 결과 발표하면서 원외 1등은 나경원 당협위원장이 되셨어요. 우리 도봉갑 김재섭 위원장님 원외 몇 등인지 성적표 받으셨어요?


◎ 김재섭 > 아니요. 이건 전혀 알려주지 않습니다. 알고 싶긴 한데 전혀 알려주지 않는 상황이고.


◎ 진행자 > 22.5% 당협위원장이 컷오프 권고했다고 하는데 내부가 술렁술렁합니까, 어떻습니까?


◎ 김재섭 > 술렁술렁하죠. 왜냐하면 가장 핵심적인 게 보니까 당 지지율이랑 지역의 당협위원장의 지지율 차이를 본다라는 거거든요.


◎ 진행자 > 현격한 차이.


◎ 김재섭 > 그런데 수도권은 이미 당 지지율이 매우 낮은 상황이기 때문에 후보자들이 현저히 낮지 않는 이상 그래도 당 지지율보다는 어느 정도 비슷하거나 조금 높을 거예요. 그러면 당 지지율이 높은 곳은 얼마 안 돼요. 영남 내지는 강남 충청권 일부 이런 식이 될 건데 이분들의 특징이라고 하면 영남 충청 강남이라고 하면 현역들이 있는 지역구거든요. 그러면 당 지지율보다 당협위원장들의 지지율이 낮은 경우는 거의 국민의힘 강세지역일 가능성이 높다 보니까 아무래도 현역들 컷오프가 대대적으로 이루어지는 거 아니냐는 불안감 같은 것들이 있을 수밖에 없는 거죠.


◎ 진행자 > 지금 당무감사 당무감사위원회인가요? 당무위원회에서 한 겁니까? 어디서 한 겁니까?


◎ 김재섭 > 당무감사위원회라고 하는 그 위원회가 조직이 돼서 한 두 달에 걸쳐서 각 지역 모든 지역에 파견이 돼서 그 지역에 세평, 지지율, 그 다음에 당원 가입 여부 늘어난 거 수치 이런 것들을 다 종합적으로 검토를 합니다.


◎ 진행자 > 위원장은 누구세요?


◎ 김재섭 > 신의진 위원장님.


◎ 진행자 > 신의진 위원장 알겠습니다. 혁신위 이제 끝났다. 이번 주에 해체 선언해야 된다 이런 얘기까지 나오고 있어요. 그러면 이번 주가 될지 다음 주가 될지 언제 해체하느냐와 관계없이 사실은 굉장히 힘을 잃은 것은 사실인 것 같습니다. 용 의원님 인요한 혁신위원장으로부터 시작된 혁신, 국민의힘 혁신 작업 어떻게 평가하세요?


◎ 용혜인 > 인요한 위원장이, 그러니까 강서구청장 재보궐선거 이후에 혁신위원회가 출범할 때 그 핵심을 건드리지 못하면 결국엔 시간 끌기용에 불과할 것이다라는 우려가 많았습니다. 그런데 딱 그 정도 역할을 실제로 하신 것 같고 내부에서도 그런 이야기가 노골적으로 나왔다고 하지 않습니까? 그리고 유상범 의원이 한 인터뷰를 들으면서 윤심은 혁신위에 없고 당심에 있다, 이런 얘기를 하셨어요. 제가 그걸 보고 헛웃음이 나왔는데 윤심이 곧 당심이다 라는 이야기를 참 빙빙 돌려서 어렵게 하신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애초에 총선 전략의 핵심이 대통령의 의중에 있다는 것 자체가 여당이 혁신의 가능성이 없었다. 그런 씨앗이 없었다는 것을 반증한다고 생각하고요. 혁신이가 뭘 하든 대표단이 뭘 하든 어차피 나중에 윤심이 그게 아니었다 한마디면 다 뒤집어질 결정들인데 지금 윤심이 어디에 있는지 무엇인지를 논의하는 게 무슨 의미가 있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 혁신위 실패에 강서구청장 재보궐 선거 참패를 딛어내겠다, 뼈를 깎는 각오로 쇄신하고 혁신하겠다라고 했던 김기현 지도부 역시 책임을 벗어나기 어렵다는 점도 분명히 짚고 싶고요. 국민은 늘 옳다라고 하면서 반성하고 바뀌겠다고 약속했던 윤석열 대통령의 말 역시 거짓말이었다는 점을 짚어야 할 것 같습니다.


◎ 진행자 > 그래서 김기현 대표는 총선 때까지 대표입니까?


◎ 김재섭 > 지금 분위기라면 그렇게 될 것 같은데,


◎ 진행자 > 그래요.


◎ 김재섭 > 근데 여당 내에서도 김기현 대표가 당연히 수도권 출마하는 거 아니냐 내지는 불출마하는 거 아니냐라는 얘기는 많이 나오는 것 같아요. 그런 기류가 있는 것 같고. 저는 혁신위가 이번에 이준석 대표와의 설전 이런 것들도 있었고 말하자면 동력이 떨어진 셈이긴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의 주류들이 혁신위 때리는 방식으로 혁신위를 좌초시키는 거는 저는 대단히 나쁘다고 생각하는 것이 저도 오히려 혁신위가 뜰 때는 회의적이었거든요. 제3자의 인물이 와가지고 당 혁신 가능한가 이런 생각을 그 당시에도 했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여곡절 끝에 띄웠고 인사 구성에서도 난항을 겪었고 이끌어 가는데도 여러 가지 난항을 겪었는데 이제 와서 혁신위가 월권을 하느냐 이런 얘기를 하는 거는 저는 당이 자가당착 빠지는 거라고 생각해요. 김기현 대표가 전권을 줬는데 어떻게 월권이 있을 수가 있어요?


◎ 진행자 > 그렇네요.


◎ 용혜인 > 줄 전권이 없었던 거 같은데요.


◎ 김재섭 > 전권에는 월권이 없어요. 그런 비판도 있었지만은 어쨌든 전권을 주겠다라는 워딩이 당대표의 입에서 나왔다 그러면 다른 사람들이 감히 이것을 가지고 월권이라는 표현을 써서는 안 된다고 보는데 유상범 의원이 월권적 성격이 강하다는 표현을 쓰시는 거 보니까 혁신위에 힘을 계속 빼려고 하는 것 같은데 혁신위가 부족한 점이 있었지만 하는 말이 그렇다고 공명이 없었던 건 아니에요. 국민들께서 요구하시는 부분들 많이 이야기했거든요. 청년공천 많이 해라. 그 다음에 현역 컷오프 많이 해라. 영남 중진들 수도권 출마해라. 이거 우리가 못 받아들일 내용 아니잖아요. 얼마든지 받아들일 수 있는 내용인데 이거를 못 받아들이는 당 지도부 내지는 당 주류들이 자꾸 압력을 주는 모양새는 개인적으로 그렇게 좋아 보이지 않았습니다.


◎ 진행자 > 한동훈 장관은 매일 매일이 심지어는 한동훈 테마주 청주 한씨가 대표이사로 있는 회사 주가도 올랐다라고 하는데 한씨는 청주 한씨밖에 없습니다. 한동훈 장관이 지금 정치중립 의무 위반하고 있는 것 아니냐 이런 비판 많이 나오고 있는데요. 용 의원님 어떠세요? 한 장관 지금 정치중립 의무 위반하고 있는 거 맞습니까?


◎ 용혜인 > 최소한 언론에서 그런 질문하면 저는 국무의원으로서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라는 정도의 원칙적인 선긋기 정도는 보여주셔야 하는 것 아닙니까? 그런데 오히려 마치 출마설에 불을 지피는 듯한 이야기들을 많이 하시기도 하고, 최근에 열심히 전국을 다니고 계신데 나름대로는 법무부에서 출장으로 가야 하는 이유가 있어서 가는 기획이었겠습니다만 한동훈 장관이 대구에 왜 갔는지 울산에 왜 갔는지 대전에 왜 갔는지 기억나시는 분 있으십니까? 아무도 없잖아요. 정확하게 정치적 행보를 걷고 있는 거다. 저는 한동훈 장관이 정치를 하는 것을 막을 수 없다고 생각하고 본인이 정치에 뛰어들겠다고 하면 정치인으로서 나서서 국민들 앞에 겸허하게 평가 받는 것이 자연스러운 순리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그러면 최소한 야당의원들 비판하고 비난하는 언론브리핑 같은 거 하기 이전에 출장비 들여서 뻔뻔하게 사전선거 운동하는 것은 그만두셔야 되는 것 아닌가, 총선을 준비하시려면 다 내려놓으시고 국무위원직을 내려놓고 국민들 앞에 정치인으로서 정정당당하게 평가받으셨으면 좋겠습니다.


◎ 김재섭 > 기본소득당의 대표로서 서슬 퍼런 야당의 역할을 감당하고 계시는 용혜인 의원님의 말씀을 새겨들을 수밖에 없지만, 민주당이 새삼스럽게 한동훈 장관의 정치중립을 때리는 것은 사실 저는 잘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조국 전 장관, 추미애 전 장관, 박범계 전 장관 정치중립 의무 민주당이 이야기하는 만큼 잘 지키지 않으신 분들이에요. 대표적으로 추미애 장관 같은 경우에는 제가 그런 기억이 있어요. 정치중립 의무 지켜라는 얘기에 대해서 정치중립 의무는 정치 무관심이라는 얘기까지도 하면서 정치중립 의무를 전적으로 반박하셨던 걸로 제가 기억이 나는데 다른 맥락에서 하셨던 걸로는 제가 알고 있지만 그런 의미에서 용혜인 의원님이 지적하시는 부분에 대해서는 저도 동의하는 바가 있지만 민주당이 새삼스럽게 한동훈 장관의 정치중립 의무를 비판하는 것은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 용혜인 > 물타기 하시면 안 되는데요. 다른 맥락이라고 분명히 본인도 말씀하셨고 김재섭 위원장님도. 여기서 한동훈 장관에게 등장하는 정치중립 위반은 분명히 사전선거운동의 맥락에서 등장하는 비판입니다. 그래서 이 부분에 대해서는 한동훈 장관도 귀를 기울이셔야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 진행자 > 서울지역 위원장님이시니까 하태경 의원 종로 출마 당내에서 좋은 소리하는 사람이 별로 없는 것 같고 출마 선언, 그 다음에 또 오늘 장성철 소장은 CBS 라디오에서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용산에 출마하고 권영세 현 용산 지역구 의원이 총리로 가고 김한길 비서실장 이렇게 세팅이 되어가고 있다, 이렇게 얘기를 했어요. 말하자면 하태경 종로, 한동훈 용산, 이게 서울 선거에 도움 됩니까? 어떻습니까.


◎ 김재섭 > 재미있는 시나리오긴 한데 제가 아는 선에서는 아직까지는 전혀 검토된 썰은 아니라고 알고 있습니다.


◎ 진행자 > 한동훈 용산썰은, 하태경 종로는 어떻습니까? 서울지역 위원장님들 반응이 어때요?


◎ 김재섭 > 약간 당황하는 기색이 있긴 있어요. 왜냐면 처음에 험지 출마를 이야기를 하셨고 부산에서 한 석을 우리가 지키면서 동시에 수도권 출마해서 한 석을 더 따오겠다라고 말씀을 하셨기 때문에 이미 현역 있는 지역구로 가실 거라는 생각은 안 했었거든요. 국민의힘이 따기 어려운 지역구로 가서 한 석을 더 가져오는 방식일 거라고 생각은 했습니다만 저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태경 의원이 수도권 출마, 서울 출마의 승리를 견인하겠다고 올라온 거는 칭찬할 수밖에 없다고 생각하지만 충분한 합의가 있었어야 됐다고 봐요. 왜냐하면 종로 같은 경우에는 서울에 있는 49개 지역구 중에 하나가 아니라 굉장히 상징적인 의미 있는 지역구고 그 다음에 현역의원이 있는 지역구이기 때문에 지도부 내지는 최재형 의원과의 충분한 협의를 통해서 출마 선언을 했었으면 조금 더 좋지 않았을까라는 아쉬움은 있습니다.


◎ 진행자 > 하태경 의원이 오늘 아침에 그런 얘기했어요. 조직 담당하시는 분과 서울 수도권 출마 얘기할 때도 상의를 했고 종로 출마할 때도 상의를 했다, 이렇게 이런 말씀하면 떠오르는 분이 한 분이 있단 말이죠. 그 당시 사무총장이었던 분 지금은 인재영입위원장하고 계시는 분 그분이랑 상의했다는 건가라는,


◎ 김재섭 > 저도 모르죠.


◎ 진행자 > 그렇게 얘기했으니까 조직 담당하시는 당 고위인사와 상의했다 이렇게 얘기를 하니까.


◎ 김재섭 > 근데 공천이라는 게 한 명과 당의 어떤 주역 중에 한 명, 삼역 중에 한 명이랑 한다고 해결되는 문제는 아니잖아요. 공관위라고 하는 공식적인 기관이 뜨게 되기 때문에 저는 상의는 할 수 있지만 공천이 되는지 여부는 아직까지는 한참 더 가야 되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 진행자 > 용혜인 의원님 지난 금요일 날 개혁신당연합입니까? 개혁연합신당입니까.


◎ 용혜인 > 개혁연합신당입니다.


◎ 진행자 > 개혁연합신당을 제안을 하셨고 거기에 대해서 월요일 날 보니까 사민당 창당준비위원회에서는 응답을 했습니다. 그런데 또 한편 정의당의 세 번째 권력이라는 그룹에서는 개혁연합신당은 위성정당 시즌2고 개혁대상이다. 우리는 오히려 이준석과 더 가깝다. 이렇게 얘기를 했어요. 금요일 이후의 진행 상황, 그리고 이 발언에 대해서 쭉 말씀을 해주시죠.


◎ 용혜인 > 한 사흘 정도 제가 개혁연합신당을 제안 드린지 사흘 정도 지났는데요. 그 기간 동안 분주히 움직였습니다. 그래서 금요일에 사회민주당과 열린민주당이 정당으로서는 화답하는 입장을 내주셨고.


◎ 진행자 > 열린민주당이 통합한 열린민주당 말고 거기 남아 있는 당원들이


◎ 용혜인 > 시민들이 새롭게 만든 열린민주당도 화답을 하는 입장을 내주셨고 그래서 어제 사회민주당 오늘 열린민주당과 간담회를 했고요. 그리고 사단법인 기본사회를 비롯해서 기본소득 한국네트워크 같은 기본소득 정책을 쭉 추진해 왔던 시민단체들, 그리고 사회적 경제 분야에 일하시는 분들, 시민단체 분들, 그리고 지식인 네트워크들과도 저희가 이번 주에 쭉 정책간담회 일정들을 잡고 있고 원로 분들과도 소통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개혁연합 신당이라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의 눈덩이를 조금씩 조금씩 굴려가고 있는 중이고요. 국민 눈높이에 맞는 개혁연합 신당의 모습을 조만간 구체적으로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세 번째 권력에서 신당을 추진한다고 하면서 감정적으로 용혜인보다 이준석에 더 가깝다 이런 얘기를 하셨다고 하는데,


◎ 진행자 > 네, 그러셨더라고요.


◎ 용혜인 > 저는 신당 추진하실 거면 정의당에서 의원직 내려놓으시고 탈당부터 하시는 것이 순리다라는 말씀을 좀 먼저 드리고 싶고요.


◎ 진행자 > 류호정 의원이 지금 함께하고 있죠. 거기.


◎ 용혜인 > 그리고 이준석 신당의 내용은 모르지만 이준석 신당과 감정적으로 가깝다라는 이야기가 참 납득하기 어려운 지점이었는데요. 정치를 어떻게 감정과 어떤 친밀한 관계로 사고하고 있는지 그런 분들이 어떻게 대안 세력을 자처하시는지 의문입니다. 어떤 감정적 동조만을 이유로 입장을 취하는 모순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생각이 들고 왜 그런 모순까지 갔을까를 생각을 해보면 양당 정치가 모두 똑같이 다 나쁜 놈들이다라는 양비론에 고립되어 있기 때문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이준석 전 대표의 그런 소수자들과 여성을 공격하는 어떤 혐오 정치를 그렇게 비판하면서도 감정적으로는 가깝게 된 류호정, 장혜영 의원의 그 모순이야말로 양비론 속에서 반사이익만 쫓아왔었던 지난 진보정치의 한계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 진행자 > 김재섭 위원장님, 지금 선거제도 관련해서 이준석 신당 추진 세력에서는 아무래도 지금의 현행 준연동형을 선호할 것으로 보이고 국민의힘은 병립형으로 돌아가야 된다. 병립형 안 되면 위성정당 만든다.


◎ 김재섭 > 그런 얘기들이 있더라고요. 권역별로 비례대표를 하는 것이 당론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당론 추진이 됐고 의총에서 협의가 된 걸로 알고 있고 그거는 김진표 의장이 제안했던 바를 받았던 걸로 알고 있고요. 그래서 저희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차라리 솔직하게 병립형으로 가자 오히려 선거제도가 복잡해질수록 또 다른 민의가 왜곡된다라는 이야기가 있기 때문에 저희는 차라리 병립형으로 가서 솔직하게 가자 어차피 저번에 준연동제 해봐야 위성정당 만들었고 제3 세력들이라고 하는 여러 정당에서 사실상 민주당 내지는 국민의힘과 같이 하면서 결국 탈당하는 방식으로 다들 꼼수를 썼잖아요. 차라리 그런 거 하지 말고 솔직하게 우리가 제대로 후보 내고 제대로 평가받자라는 입장인 것 같고 오히려 민주당이 지금 의견이 갈리는 것 같아요. 일부는 병립형으로 가자고 이야기하고 누구는 또 준연동제하자고 하면서 위성정당 방지법을 이야기하고 있는데 위성정당 방지법 제가 읽어봤더니 실제로 위성정당이냐 위성정당 아니야라고 하면 위성정당이라고 정의할 근거가 별로 없더라고요. 사실 위헌 소지도 있어 보이고요. 그래서 실질적으로 민주당에 어떤 대안이 있는지는 저는 잘 모르겠어요.


◎ 진행자 > 오늘 말씀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시간이 다 돼서. 지금까지 김재섭 도봉갑 당협위원장, 용혜인 의원과 함께했습니다.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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