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 대기분야 환정측정기기 정도검사기관 신규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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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은 최근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으로부터 환경측정기기 정도검사기관으로 신규 지정됐다고 28일 밝혔다.
환경측정기기는 사용·운전자가 형식 승인만 받고 이를 활용할 수 있지만, 정부는 지정 기관의 검사를 통해 통해 해당 기기가 목적에 맞게 활용되고 있는지 확인하고 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환경분야 시험·검사에 관한 법률과 동법 시행규칙에 따라 환경측정기기 정도검사기관을 지정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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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은 최근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으로부터 환경측정기기 정도검사기관으로 신규 지정됐다고 28일 밝혔다.
KCL은 이번 지정으로 모든 공기환경 측정·모니터링 기기에 대한 기술 지원에 가능하게 됐다. 앞선 2019년 미세먼지 간이측정기 성능인증기관으로 지정된 데 이어 지난해 대기 및 실내공기질 분야 간이측정기 성능인증검사기관으로 지정됐다.
KCL은 이번 지정을 계기로 이산화황과 질소산화물, 일산화탄소, 오존, 미세먼지, 초미세먼지의 6개 대기 연속 자동 측정기기와 (초)미세먼지 채취 장치에 대한 정도검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KCL은 본원 외에 충북 진청 공기환경센터에서도 관련 검사·인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조영태 KCL 원장은 “온실가스 저감 정책과 인공지능융합기술(AIoT)·빅데이터 발달에 따른 시장 변화에 대응해 AIoT를 활용한 공기질 센서와 측정기기 성능 평가를 제공함으로써 관련업계의 성장을 돕겠다”고 말했다.
김형욱 (ner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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