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주완 사장, CES 개막 앞서 LG전자 비전 공개

이동수 2023. 11. 28.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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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최고경영자(CEO) 조주완 사장이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4 개막에 앞서 글로벌 프레스 콘퍼런스 'LG 월드 프리미어'를 열고 대표 연사로 등단한다.

조 사장은 지난 9월 독일 뮌헨에서 열린 유럽 최대 모터쇼 IAA모빌리티에서 기자들과 만나 "LG전자의 미래 모빌리티 고객경험 테마인 '알파블'(α+able, 모든 것을 가능케 한다) 콘셉트카 실물을 CES 2024에서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옴니팟'의 두 번째 버전을 공개하겠다고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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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월 8일 콘퍼런스 개최
“가전 넘어 라이프 솔루션 진화”
LG전자 최고경영자(CEO) 조주완 사장이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4 개막에 앞서 글로벌 프레스 콘퍼런스 ‘LG 월드 프리미어’를 열고 대표 연사로 등단한다.
LG전자는 28일 LG 월드 프리미어 개최를 알리는 초청장(사진)을 공개했다. LG전자가 선보이게 될 혁신과 비전을 본격 공개하는 행사로, CES 개막 하루 전인 내년 1월8일 오전 8시(현지시간)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 호텔에서 ‘리인벤트 유어 퓨처’(고객의 미래를 다시 정의하다)를 주제로 진행된다.

조 사장은 글로벌 미디어, 파트너 등 1000여명을 초청해 가전 기업을 넘어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으로 진화 중인 LG전자의 여정을 설명한다. 다양한 스마트 기기가 스스로 데이터를 분석하고 사용자에게 편리한 기능을 제공하는 ‘앰비언트 인공지능(AI)’ 등 LG전자의 진화를 이끄는 필수 핵심 기술들을 소개한다.

LG전자는 CES 2024에서 2024년형 올레드 TV 신제품과 함께 가전, 전장 등 다양한 제품 전시를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전장 관련 전시가 관심사다.

조 사장은 지난 9월 독일 뮌헨에서 열린 유럽 최대 모터쇼 IAA모빌리티에서 기자들과 만나 “LG전자의 미래 모빌리티 고객경험 테마인 ‘알파블’(α+able, 모든 것을 가능케 한다) 콘셉트카 실물을 CES 2024에서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옴니팟’의 두 번째 버전을 공개하겠다고 예고했다. ‘움직이는 집’이라 불리는 옴니팟은 LG의 자율주행차량으로, LG전자의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장 선점 의지와 첨단 기술의 집약체다.

이동수 기자 d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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