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지구 북부에 연료 공급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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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지구 북부에 가장 시급한 구호품인 연료 공급이 소량이나마 재개됐습니다.
현지시간 28일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에 따르면 지난달 분쟁 발발 후 봉쇄 상태였던 가자지구 북부에 지난 26일부터 물과 즉석식품, 의료품 등 국제기구들이 지원하는 새 구호물품이 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휴전 나흘째였던 27일부터는 소량의 연료도 구호품 트럭에 실려 가자지구 북부로 전달됐다고 인도주의업무조정국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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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지구 북부에 가장 시급한 구호품인 연료 공급이 소량이나마 재개됐습니다.
현지시간 28일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에 따르면 지난달 분쟁 발발 후 봉쇄 상태였던 가자지구 북부에 지난 26일부터 물과 즉석식품, 의료품 등 국제기구들이 지원하는 새 구호물품이 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
이달 24일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일시 휴전이 시작되면서 주로 가자지구 남부에 도달하는 데 그쳤던 구호품 트럭이 북부까지 오가게 된 것입니다.
특히 휴전 나흘째였던 27일부터는 소량의 연료도 구호품 트럭에 실려 가자지구 북부로 전달됐다고 인도주의업무조정국은 전했습니다.
지난달 11일 연료 공급이 끊긴 후 비축유마저 다 떨어진 가자지구 북부는 인도주의적 위기가 극에 달한 상황이었습니다.
YTN 신웅진 (ujsh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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