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촬영 혐의' 황의조, 수사 결과 나올 때까지 국가대표 선발 보류
허재원 2023. 11. 28. 19:28
불법 촬영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는 황의조 선수가 수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지 못하게 됐습니다.
대한축구협회는 이윤남 윤리위원장과 최영일 부회장, 마이클 뮐러 전력강화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회의를 열고, 수사기관의 명확한 결론이 나올 때까지 황의조를 국가대표로 선발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황의조는 수사기관으로부터 불기소 처분을 받아야 국가대표에 선발될 수 있고, 만약 기소돼 재판까지 가게 되면 국가대표 자격을 영구박탈 당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앞서 황의조는 전 연인과의 성관계 영상을 불법 촬영한 혐의로 지난 18일 경찰에 출석해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았습니다.
이후 중국과의 월드컵 2차 예선 원정에 동행했고, 클린스만 대표팀 감독은 황의조를 출전까지 시켜 거센 비난을 받아왔습니다.
YTN 허재원 (hooah@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YTN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소통 전문가’ 김창옥, 알츠하이머 의심 소견 “집 호수 기억 못 하기도”
- 인피니트 남우현, 기스트암 투병 소식 뒤늦게 알려져…"지난 4월 수술"
- "집까지 찾아와"...정동원 측, 사생활 침해 강력한 형사 조치 '경고'
- [Y이슈] 안은진, 청룡 레드카펫 속옷 노출 사고…기본 놓친 스타일링 대참사
- [Y랭킹] 패션 베스트 제니 VS 워스트 김성령
- [단독] 냉동고에 시신 숨기고 '수십 억대 이혼 소송' 대신 진행
- [단독] 냉동고에 시신 숨기고 '수십 억대 이혼 소송' 대신 진행
- 내일은 갑자기 한파특보? 강한 바람까지 불며 급변하는 날씨 [Y녹취록]
- '북한강 훼손 시신' 범인 돌 넣고 유기까지...하지만 경찰은 쉽게 찾았다 [Y녹취록]
- 개그맨 이동윤 등 250억 '폰지 사기' 일당 검찰 송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