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해경 "댜오위다오 일본 순시선 몰아내"

신웅진 2023. 11. 28. 19: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국 해경은 일본과 영유권 분쟁 지역인 센카쿠, 중국명 댜오위다오 열도 해역에 들어온 일본 순시선들을 몰아냈다고 밝혔습니다.

중국 해경은 현지시간 28일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28일 일본 류쇼마루호 선박과 수척의 순시선이 불법으로 우리 댜오위다오 해역에 진입했다"며 "중국 해경 함정은 법에 따라 필요한 통제 조치를 하고 경고·퇴거를 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중국 해경은 일본과 영유권 분쟁 지역인 센카쿠, 중국명 댜오위다오 열도 해역에 들어온 일본 순시선들을 몰아냈다고 밝혔습니다.

중국 해경은 현지시간 28일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28일 일본 류쇼마루호 선박과 수척의 순시선이 불법으로 우리 댜오위다오 해역에 진입했다"며 "중국 해경 함정은 법에 따라 필요한 통제 조치를 하고 경고·퇴거를 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어 해경은 "댜오위다오와 그 부속 도서는 중국 고유의 영토로, 중국 해경의 함정은 법에 따라 본국 관할 해역에서 해상 권익 수호·법 집행 활동을 하고 있다"며 "일본이 이 해역에서의 모든 위법 활동을 즉시 중단하고 유사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촉구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일본이 실효 지배 중인 센카쿠열도는 중국과 일본이 영유권 분쟁을 벌이는 곳입니다.

중국 해경은 해경선의 센카쿠 열도 주변 순항 소식을 수시로 공개하며 자국 영토 주장을 뒷받침하기 위한 명분을 쌓아왔습니다.

YTN 신웅진 (ujshi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