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공 광산서 승강기 추락‥11명 사망·75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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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프리카공화국의 한 백금 광산에서 엘레베이터 추락 사고로 11명이 숨지고 75명이 다쳤습니다.
이 사고로 루스텐버그 광산 단지의 모든 채굴 작업을 일시적으로 중단했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은 이번 사고로 올해 남아공 광산에서 발생한 사고 사망자 수는 최소 52명으로 늘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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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프리카공화국의 한 백금 광산에서 엘레베이터 추락 사고로 11명이 숨지고 75명이 다쳤습니다.
현지언론인 eNCA 방송에 따르면 현지시간 27일 오후 요하네스버그에서 서북쪽으로 140km 떨어진 노스웨스트주 루스텐버그의 임팔라 광산 11갱도에서 작업을 마치고 교대하던 광부들을 태운 승강기가 추락했습니다.
구급대와 구조대가 긴급 출동해 시신 11구를 수습하고 부상자 75명을 인근 4개 병원으로 이송했습니다.
이 사고로 루스텐버그 광산 단지의 모든 채굴 작업을 일시적으로 중단했습니다.
니코 뮬러 임플랫츠 CEO는 "임플랫츠 역사상 가장 슬픈 날"이라며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임플랫츠는 세계 최대 백금 생산국인 남아공의 대표적인 백금 광산 운영 업체 가운데 하나입니다.
블룸버그 통신은 이번 사고로 올해 남아공 광산에서 발생한 사고 사망자 수는 최소 52명으로 늘었다고 전했습니다.
전재홍 기자(bob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548079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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