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美 에이브럼스, 우크라 최전방서 포착...전선 교착 깨지나

이승아 기자 2023. 11. 28.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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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우크라이나에 지원한 M1A1 에이브럼스 전차가 우크라이나 동북부 최전선에서 처음으로 포착됐다.

27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 등 외신은 에이브럼스 전차가 우크라이나 전쟁 최전선에서 포착된 사진이 소셜미디어에 확산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에이브럼스 전차 31대는 지난 9월 우크라이나에 인도되었고, 11월 처음으로 최전선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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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승아 기자 =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지원한 M1A1 에이브럼스 전차가 우크라이나 동북부 최전선에서 처음으로 포착됐다.

27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 등 외신은 에이브럼스 전차가 우크라이나 전쟁 최전선에서 포착된 사진이 소셜미디어에 확산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공개된 사진을 보면 녹색 위장을 한 에이브럼스 전차 위에서 우크라이나 군인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몇몇 외신은 사진이 찍힌 곳이 우크라이나 동북부 하르키우주의 쿠피얀스크라고 덧붙였다.

에이브럼스 전차 31대는 지난 9월 우크라이나에 인도되었고, 11월 처음으로 최전선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세계 최강'으로 꼽히는 에이브럼스 전차는 대전차 교전과 전선 돌파에 주로 쓰이며, 개활지 지형에 적합하다. 주요 전선인 우크라이나 동·남부가 이런 지형을 갖췄다.

군사전문가들은 에이브럼스 전차가 현재 교착상태인 전선의 게임체인저가 될 수 있을거라고 전망했다.

이라크 바그다드 인근 비스마야 미군기지에서 군인들이 M1A1 주력전차를 정비 중이다. 2010.03.15 ⓒ AFP=뉴스1 ⓒ News1 박재하 기자

seunga.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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