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데이터센터 안산·서울아레나 건설 비리 내부감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카카오가 IDC(인터넷데이터센터)와 대중 음악 전문 공연장 '서울아레나' 공사 업체 선정 과정을 들여다보고 있다.
카카오는 IDC, 서울아레나 공사 업체 선정 관련 사실 관계 파악을 위해 내부 감사에 착수했다고 28일 밝혔다.
카카오는 "'카카오 데이터센터 안산'은 총 3곳의 건설사가 참여하는 공개 입찰을 거쳐 시공사를 선정했다"며 "해당 건은 회사 내 유관 부서에 인입돼 회사 차원에서 사실 관계 파악과 내부적인 전면 감사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카카오가 IDC(인터넷데이터센터)와 대중 음악 전문 공연장 '서울아레나' 공사 업체 선정 과정을 들여다보고 있다. 카카오는 IDC, 서울아레나 공사 업체 선정 관련 사실 관계 파악을 위해 내부 감사에 착수했다고 28일 밝혔다.
카카오는 최근 공사 업체 선정에 관한 비리 제보를 받았다. 제보는 카카오가 투명하게 공개 입찰을 거치지 않고 특정 업체와 수의계약을 하는 방식으로 모 대기업 계열사에 몰아줬다는 내용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카카오는 지난달 경기 안산 한양대 에리카(ERICA) 캠퍼스에 첫 자체 데이터센터 '카카오 데이터센터 안산'을 준공했다. '카카오 데이터센터 안산'은 2018년부터 추진한 사업으로 2020년 9월 부지를 확정하고 MOU(업무협약)를 체결했다.
'카카오 데이터센터 안산'의 공사 금액은 총 4249억원 규모로 이 중 건설사와 계약한 건축·토목에 해당하는 금액은 약 1436억원이다. '서울아레나' 건축비는 3008억원이다.
카카오는 "'카카오 데이터센터 안산'은 총 3곳의 건설사가 참여하는 공개 입찰을 거쳐 시공사를 선정했다"며 "해당 건은 회사 내 유관 부서에 인입돼 회사 차원에서 사실 관계 파악과 내부적인 전면 감사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윤선영기자 sunnyday72@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속보] 축구협회 "황의조 수사 결과 나올 때까지 국가대표 선발 안한다"
- "이제 됐다, 내 남편·아들 돌려달라"…러 엄마들 `분노의 시위`
- "내 마음 산산조각" 스위프트, 콘서트 중 숨진 팬 유족 만났다
- 영국서 돼지인플루엔자 인체감염…"환자, 돼지 근처 가지 않은 사람"
- 만취한 20대 알바女 모텔 데려가 성폭행한 50대男…법정구속
- 도시형 생활주택 전유형 `아파트형`으로 85㎡까지 공급
- K바이오, `월드 ADC`서 기술력 알린다… 삼성·롯데·셀트리온 참가
- 3분기 소비판매 1.9% `뚝`… 한숨 가득한 자영업자들
- 해리스 "한국 이미 상당한 분담금 기여…한미동맹, 안보 핵심축"
- "김영선 좀 해줘라" 尹대통령-명태균 녹취록 공개 파장… 대통령실 "공천 지시 아냐, 그저 좋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