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지 한국X리온X윤우, 드라마 ‘플레이, 플리’서 주연급 존재감
트렌드지(TRENDZ) 한국, 리온, 윤우가 ‘플레이, 플리’를 통해 ‘연기돌 유망주’로 떠올랐다.
최근 첫 방송된 훌루 재팬 오리지널 드라마 ‘플레이, 플리’(극본 박윤성, 연출 김종창)에서는 트렌드지 멤버 한국, 리온, 윤우가 인기 아이돌 역할로 출연, 현실감을 살린 연기력을 선보여 과몰입러들을 양산했다.
한국, 리온, 윤우는 웹툰에서 걸어나온 듯한 비주얼로 보는 재미를 높인 동시에 개성있는 캐릭터들을 소화하며 리얼함을 배가시켰다. 한국은 아이돌 그룹 세즈의 비주얼 멤버 ‘레비’로 활동하는 이도국(신현승 분)의 동료이자 친한 형으로 등장, 음악을 고집하는 이도국에게 “세즈 후광이 조금이라도 남았을 때 뭐라도 해야 돼”라고 조언하며 따뜻하면서도 냉철한 면모로 새로운 모습을 선보였다.
반면 리온과 윤우는 이도국과 날선 신경전을 이어가 시청자들을 강하게 이입시켰다. 리온은 극에서 윤우의 앨범 성공을 축하하며 이도국을 자극했고, 윤우는 “무리하지 말고, 앨범 나오면 나도 한 장 살게”라는 대사로 이도국과 라이벌 구도를 형성하며 긴장감을 안기기까지 했다.
‘플레이, 플리’에서 재발견된 한국, 리온, 윤우의 연기력이 극의 리얼함과 재미를 더욱 살려주면서, 팬들 사이에서는 트렌드지의 연기 행보가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트렌드지 멤버들이 또 어떤 작품으로 색다른 매력을 보여줄지 활약상이 주목된다.
트렌드지가 출연한 ‘플레이, 플리’는 음악 인플루언서 송한주(김향기 분)와 인기 아이돌 이도국(신현승 분) 사이에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그린 음악 로맨스 드라마로, 매주 토요일 정오 훌루 재팬과 티빙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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