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마법 다이어트약' 파는 의료인…의사 아니었어?

박세용 기자 2023. 11. 28. 18: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 유튜브 광고에는 '가정의학과 교수'라는 남성이 등장해 "성인이 2시간 내내 달리면 900kcal를 소모하는데, 약 한 알이면 된다"며 "감을 믿지 말고 과학적으로 입증된 기능을 믿으라"고 제품을 홍보합니다.

또 다른 광고에서는 서울 S 약국의 '약사'라는 자막과 함께 한 여성이 약국을 배경으로 등장해 다이어트 건강기능식품을 홍보합니다.

잠시 후 8뉴스에서 다이어트 제품 유튜브 광고의 실체를 자세히 전해 드립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

'자기 전 한 알만 먹으면 저절로 900kcal가 소모된다', 최근 유튜브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다이어트 건강기능식품 광고 내용입니다.

한 유튜브 광고에는 '가정의학과 교수'라는 남성이 등장해 "성인이 2시간 내내 달리면 900kcal를 소모하는데, 약 한 알이면 된다"며 "감을 믿지 말고 과학적으로 입증된 기능을 믿으라"고 제품을 홍보합니다.

남성은 흰색 가운을 입고 목에 청진기까지 걸치고 있어서 누가 봐도 의사로 보입니다.

또 다른 광고에서는 서울 S 약국의 '약사'라는 자막과 함께 한 여성이 약국을 배경으로 등장해 다이어트 건강기능식품을 홍보합니다.

여성은 "마법 같은 알약"이라면서 "하루 900kcal는 공깃밥 세 공기에 해당하는데 남들보다 세 공기를 더 먹더라도 살이 찌지 않는 체질로 변하게 된다"고 주장합니다.

다이어트가 절박한 소비자들이라면 혹할 수밖에 없는 광고 문구, 과연 사실일까요? 또 광고에 등장한 가정의학과 교수와 약사는 진짜일까요?

잠시 후 8뉴스에서 다이어트 제품 유튜브 광고의 실체를 자세히 전해 드립니다.

박세용 기자 psy05@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