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전 유엔 총장 등 5명, 엑스포 최종 PT 연설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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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세계박람회(엑스포) 개최지 결정 투표 당일인 오늘(28일)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등 5명이 최종 PT 연사로 나섭니다.
한덕수 국무총리와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나승연 부산엑스포 홍보대사, 박형준 부산시장도 최종 PT 연설에 참여합니다.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은 부산 엑스포 개최를 계기로 인류 문제 해결에 대한 기업의 기여를 약속하고, 한덕수 국무총리는 해외 공적원조(ODA) 예산 확대, 개발도상국 지원 등이 담긴 공약을 발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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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세계박람회(엑스포) 개최지 결정 투표 당일인 오늘(28일)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등 5명이 최종 PT 연사로 나섭니다.
한덕수 국무총리와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나승연 부산엑스포 홍보대사, 박형준 부산시장도 최종 PT 연설에 참여합니다.
첫 연설자로 나서는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시를 대표하는 캐릭터 부기와 엑스포 프렌즈와 함께 연단에 선 뒤 부산의 장점을 소개할 예정입니다.
이어 연단에 서는 나승연 홍보대사는 부산 엑스포의 비전과 주제를 제시합니다.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은 부산 엑스포 개최를 계기로 인류 문제 해결에 대한 기업의 기여를 약속하고, 한덕수 국무총리는 해외 공적원조(ODA) 예산 확대, 개발도상국 지원 등이 담긴 공약을 발표합니다.
다섯 번째 연사로 나서는 반기문 전 총장은 UN 사무총장으로서의 경험과 연계한 연대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UN 지속 가능 목표 달성을 위한 부산엑스포에 대한 전폭적인 지지를 호소합니다.
마지막으로 나승연 홍보대사가 다시 연단에 올라 아시아를 포함한 세계시장 진출 플랫폼, 글로벌 기업과의 협업 기회 및 젊은 세대 간 활발한 교류의 장 등 우리나라만의 차별화된 강점을 부각할 예정입니다.
이 밖에 준비된 영상을 통해선 부산엑스포 홍보대사인 지휘자 정명훈과 소프라노 조수미, 배우 이정재와 가수 싸이와 김준수 등이 등장해 부산에 대한 지지를 호소할 계획입니다.
엑스포 개최를 앞둔 최종 PT 순서는 우리나라 부산, 이탈리아 로마,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순입니다.
최종 PT 이후 BIE 182개 회원국의 익명 투표가 진행돼 2030 세계박람회 개최지가 선정됩니다.
182개 회원국 중 분담금을 모두 납부한 회원국만 투표권을 행사하는데 최대 180개국이 투표에 참여한다고 가정했을 때 1차 투표에서 3분의 2인 120표 이상을 얻는 국가가 나오면 곧바로 엑스포 개최지가 확정됩니다.
1차 투표에서 3분의 2를 얻은 개최지가 없을 경우 1차 투표 결과 1, 2위 개최지 간 2차 투표에 돌입하게 되며 과반을 달성한 곳이 최종 개최지로 선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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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락규 기자 (rockyo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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