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1 현장] 울산, 빠툼 원정 승부 나설 선발 발표… 헝가리 폭격기 마틴 아담 선봉

(베스트 일레븐=빠툼타니/태국)

울산 현대가 BG 빠툼 유나이티드를 상대할 베스트 라인업을 발표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울산은 28일 저녁 7시(한국 시각) 빠툼타니 BG 스타디움에서 예정된 2023-2024 AFC 챔피언스리그 I그룹 5라운드에서 빠툼 유나이티드와 대결한다. 지난 네 경기에서 2승 2패를 기록하고 있는 울산은 토너먼트 진출 가능성을 위해 이번 빠툼 원정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각오를 내비치고 있다.

울산의 골문은 조현우가 책임진다. 최후방 중앙 수비는 김기희와 김영권과 호흡을 맞추며 좌우 풀백에는 이명재와 설영우가 위치한다. 수비형 미드필더 라인에는 김성준과 김민혁이 호흡을 맞추며 2선 공격 라인에는 엄원상·이청용·루빅손이 자리해 찬스 메이킹에 주력한다. 최전방에서 골을 책임질 스트라이커에는 헝가리 폭격기 마틴 아담이 낙점됐다.

울산은 백업에 많은 공격 자원을 배치시키며 후반전 승부수로 기용할 뜻을 내비쳤다. 벤치 대기 명단에는 조수혁·바코·이동경·주민규·김태환·조현택·아타루·이재욱·김지현이 포진했다.

다음은 빠툼 원정에 임하는 울산의 라인업이다.

조현우

설영우 김기희 김영권 이명재

김성준 김민혁

엄원상 이청용 루빅손

마틴 아담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