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최강욱 '암컷' 논란…민형배 "출판기념회 발언 심려 끼쳐 송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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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형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최근 본인의 출판기념회에서 불거진 논란에 대해 '송구하다'는 입장을 표명한 것으로 확인됐다.
최강욱 전 의원의 '암컷' 발언 파장을 의식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민 의원은 암컷 발언 논란이 불거진 후 당 의원들이 속한 단체 채팅방에서 이원욱 민주당 의원과 설전을 벌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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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형배 "출판기념회에 온 분들에게 의례적인 인사 차원"
지도부 '막말' 공천 심사 반영 기조 우려했나

[더팩트ㅣ국회=설상미·송다영 기자]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최근 본인의 출판기념회에서 불거진 논란에 대해 '송구하다'는 입장을 표명한 것으로 확인됐다. 최강욱 전 의원의 '암컷' 발언 파장을 의식한 것으로 풀이된다.
민 의원은 28일 민주당 관계자 등이 있는 단체 채팅방에 "행사에서 나온 발언 때문에 심려를 끼쳐 송구하다"며 "스스로를 돌아보고 말과 행동에 더 신중하겠다"고 올렸다.
이어 민 의원은 "이번에 참 많은 분들이 출판기념회를 찾아주셨다. 과분한 사랑에 감사드린다"며 "격려와 성원에 꼭 보답하겠다. 우리 광산과 광주, 대한민국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민 의원이 논란 이후 공개 석상이나 메시지 등을 통해 사과의 뜻을 밝힌 건 이번이 처음이다. 출판기념회에 참석한 이들이 소속된 단체방에 메시지를 보내 자중하겠다는 뜻을 내비친 것으로 보인다.

앞서 민 의원은 암컷 발언 논란이 불거진 후 당 의원들이 속한 단체 채팅방에서 이원욱 민주당 의원과 설전을 벌이기도 했다. 이 의원이 최 전 의원 발언에 대한 여성단체 성명을 보도한 조선일보 기사를 함께 올리면서 "우리 당이 어찌 이리 망가졌나"라며 "개탄스럽다"고 하자, 민 의원은 "우리 당이 망가졌다니 조선일보가 민주당의 기준이냐"라고 따져 물었다.
민주당 지도부는 '암컷 논란'을 진정시키기 위해 지난 24일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막말과 설화, 부적절한 언행에 대해 후보자 검증위원회 단계부터 엄격히 검증하고, 공천심사에도 반영하겠다"며 엄중 경고를 내렸다.
지도부의 사과 및 최 전 의원에 대한 비상 징계 등으로 민 의원의 강경 기조도 수그러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민 의원은 <더팩트>와 통화에서 "출판기념회에 온 분들에게 의례적인 인사 차원에서 한 말일 뿐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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