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기한 휴전 가능할까? 두 관측 엇갈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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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이스라엘과 하마스가 인질 맞교환을 위해 최소 이틀간의 추가 휴전에 들어갔다.
이 경우 하마스가 억류하는 인질은 170여명으로 줄게 되는데 이들이 전원 석방될 때까지 휴전이 연장될 수 있느냐가 관심사다.
나흘간의 임시 휴전 종료를 몇시간 남겨놓고 이스라엘과 하마스가 27일 밤(현지시간) 휴전 이틀 연장에 합의했다.
여기에 이스라엘 인질 40~50명은 하마스가 아닌 다른 조직이 관리중이라 모든 인질 구출 자체가 불가능하단 비관론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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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흘간의 임시 휴전 종료를 몇시간 남겨놓고 이스라엘과 하마스가 27일 밤(현지시간) 휴전 이틀 연장에 합의했다.
이어 4번째 인질 맞교환도 이뤄냈다.
하마스가 풀어준 누적 숫자는 이스라엘인 50명과 외국인 19명. 이스라엘이 석방한 팔레스타인인은 모두 150명.
28~30일 사이 다시 이스라엘인 20명, 팔레스타인 60명이 각각 추가로 풀려난다.
그렇게 되면 이스라엘 인질 174명만 팔레스타인 지역에 남게 된다.
이제, 이들 모두가 풀려날 때까지 무기한 휴전이 오느냐가 관심사다.
협상 중재자인 카타르 정부의 입이 주목되는 이유다.
카타르 외교부 대변인 마제드 알 안사리는 남아공언론 SABC와 인터뷰에서 "우리는 더 많은 것을 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 여기서 중요한 목표는 확전 중지를 이루고, 이 전쟁을 끝내고 실행 가능한 정치적 과정을 시작할 수 있는 상황에 도달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휴전 장기화가 실현되느냐를 놓고는 두 관측이 존재한다.
미국인 10명 가운데 1명 밖엔 구출 못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그 좌절감 만회를 위해 휴전 장기화를 촉진할 거라는 관측이다.
다른 하나는 장기 휴전에 대한 이스라엘의 저항이다.
휴전이 장기화 되는 경우 전쟁 재개가 힘들어질 수 있고, 그렇게 되면 하마스 소탕도 또 물 건너 갈 수 있다는 반감이다.
여기에 이스라엘 인질 40~50명은 하마스가 아닌 다른 조직이 관리중이라 모든 인질 구출 자체가 불가능하단 비관론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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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권민철 기자 twinpine@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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