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분석학회, HUG와 ‘상업용 부동산 전망과 분석’ 학술대회
한국부동산분석학회와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다음달 1일 ‘2023년 한국부동산분석학회 하반기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상업용 부동산 시장의 전망과 분석’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외 상업용 부동산 시장의 현황과 전망, 이에 따른 상업용 부동산 시장의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다양한 기관의 전문가들이 다수 참여하는 협력의 장이 될 전망이다.
이번 행사는 총 13개 세션으로 구성돼, 다양하고 심도 있는 발제와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정책세미나 발표에는 배상영 대신증권 팀장을 비롯해 정진우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팀장, 홍광우 HUG 연구위원 등이 주제 발제자로 나선다.
이현석 건국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정책세미나 종합토론을 진행한다. 김규진 젠스타메이트 센터장, 김미숙 KB증권 연구위원, 민성훈 수원대 교수와 양승철 명지전문대 교수, 최석환 수원시정연구원 연구위원 등도 참여한다.
신종칠 한국부동산분석학회 회장은 “최근 심화하고 있는 상업용 부동산 시장이 많은 우려를 낳고 있는 가운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면밀한 진단과 대응 방안에 대한 논의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학계와 공공기관, 업계의 많은 전문가가 참석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갈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 만큼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국부동산분석학회는 1994년 설립 이후 해마다 정기학술세미나와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학회지를 발간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2016년부터는 국토교통부와 함께 매년 ‘부동산산업의 날’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아시아부동산학회(AsRES)와 국제부동산학술대회를 3차례 주관하는 등 국내를 대표하는 부동산학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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