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차관, 하림 방문…"닭고기 가격안정 지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한훈 차관이 28일 전북 익산시 하림 본사를 찾았다고 밝혔다.
한 차관은 현장에서 "닭 계열업체의 공급 확대 참여로 지난달부터 닭고기 공급이 작년 수준을 상회하고 있어 소비자가격이 안정화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정부는 종란(병아리를 얻기 위한 달걀) 수입, 자금 지원, 할당관세 등 닭고기 공급 확대를 통한 가격 안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한훈 차관이 28일 전북 익산시 하림 본사를 찾았다고 밝혔다.
한 차관은 현장에서 "닭 계열업체의 공급 확대 참여로 지난달부터 닭고기 공급이 작년 수준을 상회하고 있어 소비자가격이 안정화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정부는 종란(병아리를 얻기 위한 달걀) 수입, 자금 지원, 할당관세 등 닭고기 공급 확대를 통한 가격 안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룟값 등 생산비 증가로 닭 사육이 줄고 공급량이 감소하면서 올해 닭고기 가격은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지난해 1∼10월 월평균 도매가격은 1㎏에 3천236원∼3천750원이었으나 올해 동기에는 3천363원∼4천166원으로 올랐다.
소매 가격 역시 지난해 1∼10월 월평균 5천327원∼6천229원에서 올해 같은 기간 5천794원∼6천439원으로 뛰었다.
sun@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젤리 먹다 기도 막힌 7세 외국인 어린이 살린 명동역 직원들 | 연합뉴스
- 펜션·식당 예약 줄취소에도 "유족 먼저"…커피나눔 나선 주민들 | 연합뉴스
- 김상식의 베트남, 미쓰비시컵 결승 1차전 태국에 2-1 승리 | 연합뉴스
- 민주 "'대통령이 직접 평양에 무인기 침투 지시' 제보받아" | 연합뉴스
- 노행석 전 광주FC 수비수 별세 | 연합뉴스
- 베란다 매달려 여성 집 훔쳐본 성범죄 전력자 미체포 '논란' | 연합뉴스
- '전통시장 돌진' 70대, 치매 진단받고 작년 초부터 약 안 먹었다 | 연합뉴스
- "스톱! 스톱!"…LA공항 활주로서 항공기 2대 충돌할 뻔 | 연합뉴스
- '50여년 의존' 러 가스 끊긴 유럽…몰도바 나무땔감 등장 | 연합뉴스
- 한강 뛰어들려던 고교생…대교에 차 세우고 구조한 시민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