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LH·GS건설에 “재탄생 수준으로 혁신해야” [부동산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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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28일 지난 4월 지하주차장 붕괴사고가 발생한 인천 검단아파트 사업주체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GS건설을 향해 "재탄생 수준으로 혁신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원 장관은 이날 오후 인천시 서구 LH 검단사업단에서 열린 검단AA13 입주예정자 현장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최근 입주예정자들이 LH와 GS건설이 제시한 보상안을 입주예정자들이 최종 수용하며 3자간 합의서를 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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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윤홍 “명품단지 거듭나도록 최선 다할 것”
[헤럴드경제=신혜원 기자]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28일 지난 4월 지하주차장 붕괴사고가 발생한 인천 검단아파트 사업주체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GS건설을 향해 “재탄생 수준으로 혁신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원 장관은 이날 오후 인천시 서구 LH 검단사업단에서 열린 검단AA13 입주예정자 현장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자리에는 이한준 LH 사장과 허윤홍 GS건설 사장이 배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최근 입주예정자들이 LH와 GS건설이 제시한 보상안을 입주예정자들이 최종 수용하며 3자간 합의서를 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원 장관은 입주예정자들을 만나 “내집마련의 꿈을 안고 기다리고 있던 입주예정자에게 주차장 붕괴라는 초유의 사고로 속상함과 주거불안을 겪게 한 데 양질의 공공주택을 공급해야 할 주무장관으로 책임을 통감한다”고 고개숙였다.
이어 “일부 부족한 점은 있겠지만, 국토부의 적극 중재 결과 감사하게도 입주예정자들께서 개선된 보상안을 긍정적으로 봐주셔서, 마침내 신속한 주거불안 해소에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합의서 작성으로 끝이 아니라 입주예정자 마지막 한 분의 주거 불편이 해소되고, 안전하면서 고품질의 단지로 재탄생할 때까지 각 기관은 끊임없이 소통, 고민하겠다”고 강조했다.
허윤홍 사장은 “GS건설은 시공사로서 책임을 통감한다”며 “오늘 큰 틀에서 합의를 이뤄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발주처인 LH와 입주예정자협의회가 하나가 되어 명품단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wshi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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