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테니스 청소년 대표팀, 일본서 해외 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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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테니스협회가 2023년도 테니스 청소년대표팀 해외 훈련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대표팀은 지난 24일 일본 기후로 떠났으며 29일부터 12월3일까지 열리는 국제테니스연맹(ITF) J30 기후 국제주니어 테니스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해외 훈련을 통해 국제 대회 경험을 축적하고 ITF 주니어 랭킹 포인트를 획득하는 것이 대표팀의 목표다.
한편, 테니스협회는 소강 민관식 육영재단으로부터 청소년 대표팀 국외 훈련비 1000만원을 지원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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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대한테니스협회가 2023년도 테니스 청소년대표팀 해외 훈련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대표팀은 지난 24일 일본 기후로 떠났으며 29일부터 12월3일까지 열리는 국제테니스연맹(ITF) J30 기후 국제주니어 테니스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해외 훈련을 통해 국제 대회 경험을 축적하고 ITF 주니어 랭킹 포인트를 획득하는 것이 대표팀의 목표다.
대표팀을 이끄는 문병률 전담지도자(전곡고)는 "경기 실전 능력과 국제 경쟁력을 갖춘 선수들을 파악하는 것에 초점을 두고 있다. 지난 하계 훈련에 열심히 참여한 선수들이기 때문에 좋은 성적을 거두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테니스협회는 소강 민관식 육영재단으로부터 청소년 대표팀 국외 훈련비 1000만원을 지원받았다.
대한테니스협회 제3대 협회장을 역임한 고 민관식 박사의 유지를 이어받아 운영되는 재단법인 소강민관식육영재단은 올해로 51회째 소강배전국남녀중고테니스대회를 개최하며 테니스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문병률 전담지도자는 "어려운 시기에 대표팀을 지원해 주신 소강민관식육영재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선수단의 사기가 높아진 만큼 최선을 다해서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superpow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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