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사업 사돈 맡긴 오뚜기 김경호 前LG전자 부사장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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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가 김경호 전 LG전자 부사장을 글로벌사업본부장(부사장)으로 영입했다고 28일 밝혔다.
김경호 본부장은 서울 양정고와 서울대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KAIST에서 경영정보시스템(MIS)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번 영입으로 오뚜기의 해외 사업이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 김 본부장은 함영준 회장의 장녀인 함연지 씨의 시아버지로, 본격적으로 가족 경영에 시동을 거는 게 아니냐는 평가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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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가 김경호 전 LG전자 부사장을 글로벌사업본부장(부사장)으로 영입했다고 28일 밝혔다.
김경호 본부장은 서울 양정고와 서울대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KAIST에서 경영정보시스템(MIS)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20년간 액센츄어 등 컨설팅 업계에 종사한 그는 액센츄어 대만지사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만 현지 제조기업들에 대한 컨설팅을 수행하며 정보기술(IT) 프로젝트를 이끌었다. 이번 영입으로 오뚜기의 해외 사업이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 김 본부장은 함영준 회장의 장녀인 함연지 씨의 시아버지로, 본격적으로 가족 경영에 시동을 거는 게 아니냐는 평가가 나온다.
[김금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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