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 "황의조, 수사 결과 나올 때까지 대표 선발 안 해"
김태운 2023. 11. 28. 17:04
[5시뉴스]
불법 촬영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축구 국가대표 황의조 선수에 대해 대한축구협회가 수사가 진행되는 동안 국가대표로 발탁하지 않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축구협회는 오늘 오후 윤리위원회와 공정위원회, 국가대표 전력강화위원회 위원 등으로 구성된 논의 기구에서 회의를 거쳐 "협회 차원에서 조사 권한이 없어 명확한 수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황의조를 국가대표로 선발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황의조는 전 연인과의 성관계 영상을 불법으로 촬영한 혐의로 지난 18일 경찰 조사를 받았고, 피해자 측과 영상 촬영 합의 여부를 놓고 공방을 이어가며 논란이 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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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운 기자(sportskim@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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