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역할 바뀌더라도 국가위해 책임 다할 것”…총선 출마 가능성 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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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28일 내년 총선(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출마설과 관련해 "만약 역할이 바뀌게 되더라도 우리 국가와 정부를 위한 책임을 다하는 자세를 가지려고 한다"고 말했다.
그는 "대통령의 뜻은 결국 국민의 뜻으로 합할 수밖에 없다고 보는데, 장관으로서의 일도 무한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면서도 "개각이 임박했다는 말을 인사권자인 대통령이 직접 했는데, 만약 국토부도 해당이 돼 빠르게 진행된다면 이에 걸맞게 제가 해야 할 책임을 다하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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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신현우 기자 =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28일 내년 총선(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출마설과 관련해 “만약 역할이 바뀌게 되더라도 우리 국가와 정부를 위한 책임을 다하는 자세를 가지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날 인천 서구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검단사업단에서 열린 검단AA13블록 입주예정자 현장 간담회 이후 원 장관은 “국무위원은 대통령을 보좌하고, 국민을 모시는 일을 하는데, 국민의 뜻이 무엇인지 늘 생각하고 깊이 새기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대통령의 뜻은 결국 국민의 뜻으로 합할 수밖에 없다고 보는데, 장관으로서의 일도 무한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면서도 “개각이 임박했다는 말을 인사권자인 대통령이 직접 했는데, 만약 국토부도 해당이 돼 빠르게 진행된다면 이에 걸맞게 제가 해야 할 책임을 다하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원 장관은 국토부 수장 교체가 있더라도 (부처의) 국정과제 수행 동력이 떨어지지 않을 것으로 봤다.
그는 “국토부 현안 사업들은 이미 추진 체계와 그런 것들이 다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설사 장관의 교체가 있다고 하더라도 지속 사업에는 큰 변화가 없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범정부 차원에서 가장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과제로는 층간 소음 부분을 꼽을 수 있다”며 “LH 혁신안 발표가 당초 이달이었으나 조금 지연되는 부분이 있는데, 최대한 서둘러 연내 마무리 지을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hwsh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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