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홍 ‘첫 공개일정’ 인천 검단 붕괴사고 합의 “위상 회복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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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윤홍 GS건설 신임 CEO가 언론에 모습을 드러내는 첫 공개일정을 소화했다.
40대 젊은 CEO이지만 GS건설의 위기라 할 수 있는 대형사고를 수습하는 면모를 보인 것으로 해석된다.
허윤홍 CEO는 28일 오후 인천시 서구 LH검단사업단에서 열린 검단 AA13 입주예정자와의 간담회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GS건설이 이번 사고로 위상이 많이 떨어지기는 했지만 충분히 이겨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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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윤홍 GS건설 신임 CEO가 언론에 모습을 드러내는 첫 공개일정을 소화했다.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과 인천 검단 AA13 아파트 입주예정자와 만나 지하주차장 붕괴사고 보상안에 서명하는 자리였다. 40대 젊은 CEO이지만 GS건설의 위기라 할 수 있는 대형사고를 수습하는 면모를 보인 것으로 해석된다.
허윤홍 CEO는 28일 오후 인천시 서구 LH검단사업단에서 열린 검단 AA13 입주예정자와의 간담회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GS건설이 이번 사고로 위상이 많이 떨어지기는 했지만 충분히 이겨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그는 “국민들도 신뢰할 수 있고 직원들도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회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허 CEO는 이날 간담회에서 “GS건설은 시공사로서 책임 통감하고 책임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협의과정에서 다소 이견 있었던 것에 양해를 바란다”고 했다.
이어 “오늘 큰 틀에서 합의를 이뤄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면서 “발주처인 LH의 이한준 사장님과 입주예정자협의회가 하나가 되어 명품단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허 CEO는 지난달 20일 GS건설의 신임 CEO로 취임했다. 등기부등본상 대표이사는 여전히 허창수 회장과 임병용 부회장이 맡고 있지만 임 부회장이 CEO직을 허 사장에게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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