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핫뉴스] 다시 권총 찬 북한군…판문점 긴장 고조

정유미 기자 2023. 11. 28.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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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문점 공동경비구역, JSA에 근무하는 북한군이 다시 권총을 차기 시작했습니다.

북한 정찰위성 발사에 9.19 군사합의 효력을 일부 정지한 우리 정부.

이에 북한은 9.19 합의의 전면 파기를 선언하고 단계적으로 도발 수위를 높여가고 있습니다.

우리 군은 북한이 이렇게 군사적 조치를 복원하는 움직임에 대해 북한의 동향을 예의주시하면서 상응 조치들을 취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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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문점 공동경비구역, JSA에 근무하는 북한군이 다시 권총을 차기 시작했습니다.

북한 정찰위성 발사에 9.19 군사합의 효력을 일부 정지한 우리 정부.

이에 북한은 9.19 합의의 전면 파기를 선언하고 단계적으로 도발 수위를 높여가고 있습니다.

파괴하거나 무력화시켰던 최전방 감시초소, GP에 병력과 장비를 들이기 시작했습니다.

이곳에 경계호를 만들어 중화기로 무장한 군인들도 배치시켰습니다.

여기서 한 발 더 나가, JSA를 비무장화하기로 한 합의도 폐기하고 나선 겁니다.

우리 측 요원들은 아직은 비무장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데, 북측이 계속 무장 상태를 유지하면 우리도 재무장에 나설 가능성이 높습니다.

우리 군은 북한이 이렇게 군사적 조치를 복원하는 움직임에 대해 북한의 동향을 예의주시하면서 상응 조치들을 취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구체적으로 어떤 조치를 취할 건지에 대해선 말을 아꼈습니다.

(취재 : 정유미, 편집 : 이승희,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정유미 기자 yum4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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