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과 찍은 사진 한 장에… 이정재의 그녀 임세령, 이틀새 320억 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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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4·10 총선 스타로 거론되는 한동훈 법무부 장관과 배우 이정재가 함께 찍은 사진이 퍼지면서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이 이틀 만에 300억원 이상 벌어들였다.
이같은 주가 흐름은 최근 한 장관이 배우 이정재와 서울 서초구 소재의 갈빗집에서 만나 찍힌 사진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공개된 데에 따른 것이다.
사진 한 장으로 이틀 만에 320억원 이상의 평가 이익을 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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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4·10 총선 스타로 거론되는 한동훈 법무부 장관과 배우 이정재가 함께 찍은 사진이 퍼지면서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이 이틀 만에 300억원 이상 벌어들였다. 대상홀딩스가 한 장관 테마주로 묶였기 때문이다.
28일 대상홀딩스는 전날보다 25.17% 오른 1만129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에도 대상홀딩스는 29.97% 오르며 가격 상승 제한 폭인 30%에 근접한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같은 주가 흐름은 최근 한 장관이 배우 이정재와 서울 서초구 소재의 갈빗집에서 만나 찍힌 사진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공개된 데에 따른 것이다. 한 장관과 이정재는 서울 현대고등학교 5기 출신이다.
덕분에 지분율 20.41%(738만9242주)로 대상홀딩스 2대 주주인 임 부회장의 지분 가치는 24일 512억원에서 이날 834억원으로 증가했다. 사진 한 장으로 이틀 만에 320억원 이상의 평가 이익을 낸 것이다. 다만 그가 현재 가격에 주식을 판 게 아니라 실현 이익은 아니다.
이와 관련해 남길남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리포트를 통해 “투자자, 상장기업, 규제당국의 적극적 대응을 아무리 강조해도 국내 주식시장의 한계가 존재하는 한 후진적 행태인 정치 테마주 현상이 근절되긴 요원하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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