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물가 안정에 협조해 달라"…빙그레에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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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김정욱 축산정책관이 오늘(28일) 아이스크림 업계 대표기업인 빙그레의 논산공장을 찾아 물가안정 정책에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빙그레는 올해 초와 지난달 원부자재 조달 비용 증가, 인건비 상승 등을 이유로 메로나, 투게더 등의 아이스크림 가격을 올렸습니다.
김 정책관은 현장 간담회에서 "업계 선도 업체인 빙그레도 아이스크림 가격안정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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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김정욱 축산정책관이 오늘(28일) 아이스크림 업계 대표기업인 빙그레의 논산공장을 찾아 물가안정 정책에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빙그레는 올해 초와 지난달 원부자재 조달 비용 증가, 인건비 상승 등을 이유로 메로나, 투게더 등의 아이스크림 가격을 올렸습니다.
김 정책관은 현장 간담회에서 "업계 선도 업체인 빙그레도 아이스크림 가격안정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어 "빙그레가 아이스크림용 원유를 보다 저렴하게 조달할 수 있도록 용도별 차등가격제 참여를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용도별 차등가격제는 우유 원유를 음용유와 가공유로 나누고 각각 다른 가격을 적용하는 것으로 올해 1월 시행됐습니다.
농식품부는 낙농산업 발전을 위해 생산자, 수요자, 전문가 등과 산업 발전 방안을 논의하고 있으며, 이런 의견을 수렴해 내년 낙농산업 중장기 발전대책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사진=연합뉴스)
유덕기 기자 dky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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