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불법경마 단속기법 트레이닝 캠프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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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불법경마 단속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한국마사회는 "지난 24일, 경기도 과천 소재 본사에서 서울관악경찰서, 과천경찰서 등 9개 수사기관이 참여한 '불법경마 단속기법 트레이닝 캠프'를 개최했다"고 28일 전했다.
이번 행사는 온라인 마권 발매를 대비해 수사기관과 업무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불법경마 단속기법 등 직무역량을 향상하기 위해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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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불법경마 단속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한국마사회는 "지난 24일, 경기도 과천 소재 본사에서 서울관악경찰서, 과천경찰서 등 9개 수사기관이 참여한 '불법경마 단속기법 트레이닝 캠프'를 개최했다"고 28일 전했다.
이번 행사는 온라인 마권 발매를 대비해 수사기관과 업무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불법경마 단속기법 등 직무역량을 향상하기 위해 개최됐다.
최근 불법경마 시장동향을 살펴보면 ICT기술을 활용한 사이버 공간에서의 점조직(Dot Organization)화된 불법행태가 만연하고 있고, 불법경마로의 접근 편의성, 베팅의 신속성을 기반으로 범죄 양상이 더욱 지능화, 광범위화, 은닉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이러한 환경변화를 반영하여 경찰청 사이버수사관 20년 경력의 외부 전문가를 초청해 디지털 포렌식 위탁교육도 병행하였다.
주요 교육내용은 디지털 포렌식 채증기법 관련 이론을 학습하고 이를 실습하는 과정으로, 한국마사회 직원들과 수사관들의 불법경마 증거 채증 능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구성됐다.
한국마사회 최진영 공정관리처장은 "한국마사회는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수사기관과 지속적인 업무협력 체계를 이어 가겠다"며, "온라인 마권 발매 후에도 변화된 불법경마 시장동향을 면밀히 파악하여 맞춤형 단속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등 불법사설경마 확산 방지에 소홀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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