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히로시마 원폭 사진·영상'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추진

윤성철 ysc@mbc.co.kr 2023. 11. 28.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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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히로시마 원자폭탄 투하 당시 참상을 보여주는 사진과 영상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신청 후보로 선정했다고 아사히신문과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이 기록물은 사진 1천532점과 영상 2점으로 구성됐으며, 인류 역사상 첫 원자폭탄이 히로시마에 떨어진 1945년 8월 6일부터 같은 해 12월까지 촬영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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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폭 투하 참상 전하는 히로시마 평화기념자료관 [자료사진 제공 : 연합뉴스]

일본 정부가 히로시마 원자폭탄 투하 당시 참상을 보여주는 사진과 영상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신청 후보로 선정했다고 아사히신문과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이 기록물은 사진 1천532점과 영상 2점으로 구성됐으며, 인류 역사상 첫 원자폭탄이 히로시마에 떨어진 1945년 8월 6일부터 같은 해 12월까지 촬영된 것입니다.

히로시마시 등은 기록물에 대해 "피폭자의 고령화가 진행되는 가운데 전쟁과 핵무기 사용으로 초래된 참화를 전하는 일차 자료"라며 "과오를 반복하지 않으려는 각국 정부와 시민의 노력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자료는 원폭 투하 80주년이 되는 2025년에 세계기록유산 등재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전망입니다.

윤성철 기자(ysc@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548027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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