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운잡방’ 김강민 “윤산하 귀엽고 진중...성실한 친구”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skyb1842@mkinternet.com) 2023. 11. 28.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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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후 서울 CGV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수운잡방' 시사회 및 간담회가 열렸다.

최연수 감독과 배우 윤산하 김강민 백성현이 참석했다.

김강민은 "첫 사극이다 보니 말투나 이런 부분에 대해 감독님과 대화하며 잡아갔고 백성현 선배가 많은 도움을 줘서 노력했다"고 밝혔다.

김강민은 윤산하와 호흡에 대해 "제가 느낀 산하는 감독님과 리딩하는 날에, 제가 생각하는 김유에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다. 너무 잘 어울린다는 이야기를 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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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민 사진|강영국 기자
‘수운잡방’

28일 오후 서울 CGV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수운잡방’ 시사회 및 간담회가 열렸다. 최연수 감독과 배우 윤산하 김강민 백성현이 참석했다.

김강민은 “첫 사극이다 보니 말투나 이런 부분에 대해 감독님과 대화하며 잡아갔고 백성현 선배가 많은 도움을 줘서 노력했다”고 밝혔다.

이어 자신의 역할에 대해 “계암은 신분이 천민이라 자기 꿈을 마음대로 할 수 없지만 음식에 대해서는 진심이라 그런 마음가짐에 대해 전문직인 느낌을 줄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또 요리 실력을 묻자 “종종 요리해서 먹는데, 격식을 차려서 먹는 건 아니지만 국물 요리를 좋아한다. 김치찌개, 순두부찌개는 레시피를 보지 않고도 만들 수 있다”고 이야기했다.

김강민은 윤산하와 호흡에 대해 “제가 느낀 산하는 감독님과 리딩하는 날에, 제가 생각하는 김유에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다. 너무 잘 어울린다는 이야기를 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산하가 귀엽기도 하지만, 진중하고 진지하게 촬영을 임하는 모습을 보일 때 새롭게 느껴졌다. 항상 성실하게 준비해오더라. 그런 모습을 보면서 열심히 하는 친구라고 느꼈다”고 말했다.

‘수운잡방’은 과거시험 삼수생 양반 김유가 자칭 조선 최고의 요리사 계암을 만나 미식 세계에 빠져들며 자신이 진정 원하는 삶을 찾아 나서는 이야기를 담았다. 12월 2일 개봉.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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