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황준서·축구 손승민, 2023 퓨처스 스타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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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충고 3학년 왼손 투수 황준서(18)와 영등포공고 미드필더 손승민(18)이 2023 스타뉴스 퓨처스 스타대상 야구·축구 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황준서와 손승민은 28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빌딩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양대 종목 대상을 수상했다.
이밖에 박지환(세광고), 배찬승(대구고), 한지윤(경기상고)이 야구부문 스타상, 정마호(신평고), 강주혁(오산고), 김현민(영등포공고)은 축구부문 스타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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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장충고 3학년 왼손 투수 황준서(18)와 영등포공고 미드필더 손승민(18)이 2023 스타뉴스 퓨처스 스타대상 야구·축구 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황준서와 손승민은 28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빌딩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양대 종목 대상을 수상했다.
187㎝·80㎏의 체격을 갖춘 황준서는 올해 고교리그 15경기에서 49⅔이닝을 소화하며 6승2패, 평균자책점 2.16을 기록했다. 피홈런 없이 36피안타 16볼넷 1몸에 맞는 볼 58탈삼진 16실점(12자책)을 기록했다.
황준서는 지난 9월 열린 2024 프로야구 신인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한화 이글스에 지명돼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손승민은 영등포공고의 에이스로 활약하며 올해 6관왕 위업을 이끌었다. 개인 능력과 패스가 뛰어나 고교 최고의 미드필더로 평가받는다.
이밖에 박지환(세광고), 배찬승(대구고), 한지윤(경기상고)이 야구부문 스타상, 정마호(신평고), 강주혁(오산고), 김현민(영등포공고)은 축구부문 스타상을 받았다.
대상 수상자는 각각 300만원 상당 스포츠용품 교환권을, 스타상 수상자는 각각 100만원 상당의 스포츠용품 교환권을 부상으로 받았다.
superpow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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