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이 곧 연습? 우승후보 KCC의 현주소[SS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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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팀' KCC는 시즌 전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혔다.
실전을 통해 연습을 해야 하는 게 KCC의 현주소다.
'슈퍼팀'이라고 하지만 완전체로 시즌을 준비하지 않았다.
전 감독은 고심 끝에 실전을 통해 '슈퍼팀'의 기반을 다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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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부산=이웅희기자] ‘슈퍼팀’ KCC는 시즌 전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혔다. 뒤늦게 완전체를 이뤘지만, 여전히 ‘완전’하지 않다. 실전을 통해 연습을 해야 하는 게 KCC의 현주소다.
KCC는 최준용과 송교창 없이 시즌을 출발했다. 최준용과 송교창이 최근 합류하며 허웅~송교창~최준용~이승현으로 이어지는 완전체를 이뤘다. 하지만 최준용과 송교창이 아직 100% 몸상태라 할 수 없다. 또 송교창이 최준용, 알리제 드숀 존슨과 제대로 합을 맞춘 적도 없다.
‘슈퍼팀’이라고 하지만 완전체로 시즌을 준비하지 않았다. 우승후보 KCC의 화려함에 가려진 이면이다. 가장 머리 아픈 이는 사령탑이다. KCC 전창진 감독은 세밀한 전술로 경기력을 극대화시키는 지도자다. 코트 위 5명이 짜맞춘 듯 움직여야 한다. 하지만 지금의 KCC는 그럴 수 없는 게 현실이다.
전 감독은 고심 끝에 실전을 통해 ‘슈퍼팀’의 기반을 다지기로 했다. 지난 27일 현대모비스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전 감독은 “1쿼터 최준용과 송교창, 존슨을 함께 선발로 투입한다. (최)준용이와 (송)교창이가 아직 풀타임을 뛸 수 없지만, 1쿼터부터 가동해서 초반 경기력을 끌어 올리려고 한다”면서 “경기를 통해 연습을 한다고 생각한다. 많이 늦었고, 팀 상황이 좋지 않지만 지금이라도 그렇게 시작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분명 최준용, 송교창의 몸상태는 온전치 않다. 당분간 둘 모두 출전시간을 안배해야 한다. 하지만 최대한 베스트 멤버로 뛰게 해 조직력을 다지겠다는 복안이다. 일종의 고육지책(苦肉之策)이다. 하지만 전 감독은 결단을 내렸다. iaspir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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