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트리플 더블 달성' 스카티 피펜 주니어, 후반기 NBA 복귀 가능성 높아
김형근 2023. 11. 28.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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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매체들은 최근 NBA G리그 이그나이트와의 2연전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준 피펜 주니어의 NBA 복귀 가능성에 대해 관심을 나타냈다.
사우스베이 레이커스의 포인트 가드로 출전한 피펜 주니어는 UCLA 헬스 트레이닝 센터에서 열린 첫 경기에서 29분동안 경기에 나서 센터 콜린 캐스턴과 함께 27득점씩을 기록하며 팀의 134:100 승리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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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에 로스엔젤레스 레이커스에서 웨이버 공시된 뒤 11월에 하부 리그 팀과 계약을 맺은 스카티 피펜 주니어(이하 피펜 주니어)가 NBA 무대로의 귀환을 달성할 수 있을까?
해외 매체들은 최근 NBA G리그 이그나이트와의 2연전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준 피펜 주니어의 NBA 복귀 가능성에 대해 관심을 나타냈다.
사우스베이 레이커스의 포인트 가드로 출전한 피펜 주니어는 UCLA 헬스 트레이닝 센터에서 열린 첫 경기에서 29분동안 경기에 나서 센터 콜린 캐스턴과 함께 27득점씩을 기록하며 팀의 134:100 승리를 이끌었다.
이어 다음 날 열린 두 번째 경기에서도 31분동안 경기에 출전해 27득점 10리바운드 10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자신의 첫 트리플 더블을 달성하고 팀의 150:126 승리에 기여했다. 이날 피펜 주니어의 기록은 팀 내 최고 득점이자 최고 어시스트 기록이며 리바운드도 센터 콜린 캐스턴에 2개 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다.
물론 단순히 두 경기의 성적만을 두고 가능성을 이야기하는 것은 이른 것일 수 있지만 자신이 중심이 되는 상황에서 다양한 방면으로 활약했다는 점은 자신의 활약이 팀의 승패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단계까지 성장 가능성을 보여준 것인 만큼 관심을 갖기 충분한 상황이다.
특히 상대 팀에 내년 6월로 예정된 2024 NBA 드래프트의 잠재적 탑 픽 중 하나인 론 홀랜드 2세가 속해 있다는 점도 피펜 주니어에 가산점을 주기 충분한 이유다.
한편 3연승의 시작을 알린 스탁턴 킹스와의 경기에서 32득점을 기록한 퀸더리 위더스푼 역시 이후 경기들에서 21점씩을 기록하며 화력이 크게 줄어들지 않은 만큼 사우스베이 레이커스에서는 분위기를 이어갈 좋은 기회를 얻게 됐다.
지난 시즌 드래프트에 이름이 불리지 않은 뒤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와 계약했던 피펜 주니어는 6경기에 출전하며 강한 인상을 남기지 못했지만 이후 사우스베이로 내려와 평균 23득점을 기록했다. 그리고 로스앤젤레스에서 자신을 포기해 사우스베이로 돌아온 이번 시즌에도 평균 17득점 5어시스트 3.5리바운드로 꾸준한 모습을 보여주며 다수의 매체들로부터 “다시 한 번 최고 무대로 올라서기 위한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라고 평가를 받고 있다.
바벨은 이번 시즌 피펜 주니어의 득점 및 플레이 메이킹 능력에 대해 칭찬하며 “후반기에 NBA 무대에 돌아온다고 해도 전혀 이상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평가해 올스타전 이후 NBA 귀환에 대해 낙관했다.
이미지=사우스베이 레이커스 공식 SNS
김형근 noarose@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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