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 라인야후에 개인정보 유출 원인 규명 요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라인야후의 개인정보 유출 의혹과 관련해 일본 정부가 회사 측에 원인 규명을 요구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앞서 라인야후는 라인 애플리케이션 이용자와 거래처, 종업원 등 개인정보 44만 건이 유출됐을 가능성이 있다며 "관계 회사인 한국 네이버 클라우드를 통해서 10월 9일 제3자의 부정한 접근이 있었다"고 발표했습니다.
라인야후는 네이버와 소프트뱅크 합작 회사인 일본 Z홀딩스가 '라인'(LINE)과 '야후재팬'을 합병해 지난달 발족한 업체입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라인야후의 개인정보 유출 의혹과 관련해 일본 정부가 회사 측에 원인 규명을 요구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스즈키 준지 일본 총무상은 오늘(28일) 각의 후 기자회견에서 "이용자 정보 보호가 충분하게 도모되지 않은 사안이 발생해 매우 유감"이라면서 이렇게 밝혔습니다.
스즈키 총무상은 "라인야후로부터 상세한 보고를 받아 이를 근거로 필요한 대응을 요구해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총무성은 이번 사안과 관련해 행정지도를 할 것으로도 예상된다고 통신은 전했습니다.
앞서 라인야후는 라인 애플리케이션 이용자와 거래처, 종업원 등 개인정보 44만 건이 유출됐을 가능성이 있다며 "관계 회사인 한국 네이버 클라우드를 통해서 10월 9일 제3자의 부정한 접근이 있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업체는 네이버 클라우드와 함께 업무를 위탁하고 있는 회사 직원이 사이버 공격을 받았고, 이를 통해 네이버와 일부 시스템을 공유하는 라인야후에도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라인야후는 네이버와 소프트뱅크 합작 회사인 일본 Z홀딩스가 '라인'(LINE)과 '야후재팬'을 합병해 지난달 발족한 업체입니다.
(사진=연합뉴스)
신승이 기자 seungyee@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영상] 넥슨 사옥에 몰려든 여성단체 "돈 써줄 고객층 누구일 것 같나"…업계 발칵 뒤집은 '0.1초
- [스브수다] 남우현, 기스트암 투병 고백 "음식 조절…여전히 회복 중"
- 지인 얼굴뼈 부러지도록 때린 형제…판사 "정신 차리고 살아라"
- 금고 바닥서 '돈다발' 발견…고액 체납 562명 추적
- 12층서 고양이 2마리 던졌다…이유 없이 '잔인한 살해'
- 유치원 앞 이완용 비석…"기념비로 오해도" 분당 발칵
- "여경과 518번 만났지만 사귄 건 아냐" 유부남 경찰, 항소했지만
- [뉴스딱] 6천만 원 놓쳤다는데…로또 인증글, 알고 보니 조작?
- 북한 선거, 찬성률 100% 깨졌다…60여 년 만에 '반대표'
- [뉴스딱] LG 오지환, 팬과 약속 지켰다…우승 공약 뭐였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