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주민센터 인근에 설치된 이완용 생가터를 알리는 비석이 철거되고 있다. 이 비석은 성남문화원에서 친일파의 행적을 알려 역사적 교훈을 전하기 위해 250만원을 들여 지난 22일 비석을 설치했지만 논란이 커지자 설치 일주일 만에 철거됐다. 2023.11.28/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28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주민센터 인근에 설치된 이완용 생가터를 알리는 비석이 철거되고 있다. 이 비석은 성남문화원에서 친일파의 행적을 알려 역사적 교훈을 전하기 위해 250만원을 들여 지난 22일 비석을 설치했지만 논란이 커지자 설치 일주일 만에 철거됐다. 2023.11.28/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28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주민센터 인근에 설치된 이완용 생가터를 알리는 비석이 철거되고 있다. 이 비석은 성남문화원에서 친일파의 행적을 알려 역사적 교훈을 전하기 위해 250만원을 들여 지난 22일 비석을 설치했지만 논란이 커지자 설치 일주일 만에 철거됐다. 2023.11.28/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28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주민센터 인근에 설치된 이완용 생가터를 알리는 비석이 철거되고 있다. 이 비석은 성남문화원에서 친일파의 행적을 알려 역사적 교훈을 전하기 위해 250만원을 들여 지난 22일 비석을 설치했지만 논란이 커지자 설치 일주일 만에 철거됐다. 2023.11.28/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28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주민센터 인근에 설치된 이완용 생가터를 알리는 비석이 철거되고 있다. 이 비석은 성남문화원에서 친일파의 행적을 알려 역사적 교훈을 전하기 위해 250만원을 들여 지난 22일 비석을 설치했지만 논란이 커지자 설치 일주일 만에 철거됐다. 2023.11.28/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성남=뉴스1) 김영운 기자 = 나라를 팔아먹은 매국노 중 매국노 이완용(1858~1926)의 생가터임을 알리는 비석이 설치 1주일만에 철거됐다.
28일 경기도 성남문화원 측은 지난 22일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의 한 유치원 인근에 250만원을 들여 세웠던 이완용 생가터 푯돌(가로 75㎝, 세로 112.5㎝)을 이날 중으로 철거키로 했다고 밝혔다.
성남문화원은 3000만원의 예산으로 성남시 일대 역사 유적지 등에 10개의 비를 세웠다.
그중 경기 성남시 백현동 아파트 단지 앞에 세워진 이완용 생가터 푯돌은 후대에 역사적 교훈을 전하기 위해 이완용의 친일 행적을 알리는 425자의 문구를 새겨 넣었다.
푯돌에는 "이완용은 1858년 백현리에서 가난한 선비 이호석의 아들로 태어났으나 9세 때 일가인 이호준에게 입양되었다"는 초기 기록과 함께 "을사 5적이자 정미7전, 경숙9적으로 친일 반민족 행위자" "을사늑약 후 내각총리대신이 돼 매국 내각의 수반이 됐다" 등 친일 행적에 관한 내용이 적혀 있다.
푯돌은 역사를 거울삼아 같은 일이 후대에 되풀이되지 않도록 경계하려는 마음에서 세워졌지만 인근 주민들이 '하필이면 이완용이냐', '이완용과 함께 숨을 쉬는 것 같아 불쾌하다, '왜 세금을 들여 친일파 생가터를 알려야 하냐'는 등 반발을 보이자 성남문회원 측은 철거를 결정했다.
28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주민센터 인근에 설치된 이완용 생가터를 알리는 비석이 철거되고 있다. 이 비석은 성남문화원에서 친일파의 행적을 알려 역사적 교훈을 전하기 위해 250만원을 들여 지난 22일 비석을 설치했지만 논란이 커지자 설치 일주일 만에 철거됐다. 2023.11.28/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28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주민센터 인근에 설치된 이완용 생가터를 알리는 비석이 철거되고 있다. 이 비석은 성남문화원에서 친일파의 행적을 알려 역사적 교훈을 전하기 위해 250만원을 들여 지난 22일 비석을 설치했지만 논란이 커지자 설치 일주일 만에 철거됐다. 2023.11.28/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28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주민센터 인근에 설치된 이완용 생가터를 알리는 비석이 철거되고 있다. 이 비석은 성남문화원에서 친일파의 행적을 알려 역사적 교훈을 전하기 위해 250만원을 들여 지난 22일 비석을 설치했지만 논란이 커지자 설치 일주일 만에 철거됐다. 2023.11.28/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28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주민센터 인근에 설치된 이완용 생가터를 알리는 비석이 철거되고 있다. 이 비석은 성남문화원에서 친일파의 행적을 알려 역사적 교훈을 전하기 위해 250만원을 들여 지난 22일 비석을 설치했지만 논란이 커지자 설치 일주일 만에 철거됐다. 2023.11.28/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28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주민센터 인근에 설치된 이완용 생가터를 알리는 비석이 철거되고 있다. 이 비석은 성남문화원에서 친일파의 행적을 알려 역사적 교훈을 전하기 위해 250만원을 들여 지난 22일 비석을 설치했지만 논란이 커지자 설치 일주일 만에 철거됐다. 2023.11.28/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28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주민센터 인근에 설치된 이완용 생가터를 알리는 비석이 철거되고 있다. 이 비석은 성남문화원에서 친일파의 행적을 알려 역사적 교훈을 전하기 위해 250만원을 들여 지난 22일 비석을 설치했지만 논란이 커지자 설치 일주일 만에 철거됐다. 2023.11.28/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28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주민센터 인근에 설치된 이완용 생가터를 알리는 비석이 철거되고 있다. 이 비석은 성남문화원에서 친일파의 행적을 알려 역사적 교훈을 전하기 위해 250만원을 들여 지난 22일 비석을 설치했지만 논란이 커지자 설치 일주일 만에 철거됐다. 2023.11.28/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28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주민센터 인근에 설치된 이완용 생가터를 알리는 비석에 발자국이 보이고 있다. 이 비석은 성남문화원에서 친일파의 행적을 알려 역사적 교훈을 전하기 위해 250만원을 들여 지난 22일 비석을 설치했지만 논란이 커지자 설치 일주일 만에 철거됐다. 2023.11.28/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28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주민센터 인근에 설치된 이완용 생가터를 알리는 비석에 발자국이 보이고 있다. 이 비석은 성남문화원에서 친일파의 행적을 알려 역사적 교훈을 전하기 위해 250만원을 들여 지난 22일 비석을 설치했지만 논란이 커지자 설치 일주일 만에 철거됐다. 2023.11.28/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kkyu610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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