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그랜트 34득점 폭발, 포틀랜드 인디애나 제압...에이튼 22득점, 13리바운드 기록

최대영 2023. 11. 28.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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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틀랜드는 28일(한국시간) 미국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 뱅커스 라이프 필드하우스에서 열린 2023-24 NBA 정규리그 인디애나와의 경기에서 114-110으로 승리했다.

이 날 승리의 주역 제레미 그랜트는 34득점 중 17득점을 4쿼터에 몰아 넣었고 말콤 브록던(24득점)과 디안드레 에이튼(22득점)도 호조를 보이며 경기 당 평균 득점(127.6점)과 어시스트(30.1개) 1위팀인 인디애나를 꺾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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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틀랜드는 28일(한국시간) 미국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 뱅커스 라이프 필드하우스에서 열린 2023-24 NBA 정규리그 인디애나와의 경기에서 114-110으로 승리했다.

이 날 승리의 주역 제레미 그랜트는 34득점 중 17득점을 4쿼터에 몰아 넣었고 말콤 브록던(24득점)과 디안드레 에이튼(22득점)도 호조를 보이며 경기 당 평균 득점(127.6점)과 어시스트(30.1개) 1위팀인 인디애나를 꺾었다.

인디애나 타이리스 할리버튼은 33득점 9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인디애나를 이끌었고 마일스 터너, 베네딕트 마트린, 브루스 브라운 주니어는 각각 11 점을 추가했다.

평균 득점 1위팀인 인디애나는 3점슛 성공률이 24.2%(8/33)로 부진했고 턴오버를 무려 20개나 범하며 패배를 자초했다.

이에 비해 승리팀인 포틀랜드는 10번의 동점과 13번의 리드가 바뀐 경기에서 47.1%의 야투율과 50%(9/18)의 3점슛율을 기록했다.

두 팀 모두 52% 이상의 야투율을 기록한 가운데 할리버튼은 1쿼터에 12득점을 올리며 인디애나가 34-30으로 리드하는데 기여했고 포틀랜드는 에이튼이 12득점을 올리며 이에 맞섰다.

하프타임 휴식시간 이후 인디애나는 경기력은 급격히 내리막을 탔고 그 사이 포틀랜드가 리드를 잡았으나 3쿼터 후반 힘을 낸 마트린의 활약으로 3쿼터를 83-83으로 마쳤다.

팽팽하게 맞서던 두팀은 경기 종료 6분36초를 남기고 그랜트의 플로터로 96-94로 앞서나갔고 이후 포틀랜드는 리드를 벌려나가며 승리의 마침표를 찍었다.

인디애나 페이서스(9승7패) 110-114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5승12패)
인디애나
타이리스 할리버튼 33득점, 2리바운드, 9어시스트
마일스 터너 11득점, 8리바운드
베네딕트 마트린 11득점, 4리바운드
포틀랜드
제레미 그랜트 34득점, 7리바운드, 3어시스트
말콤 브록던 24득점, 2리바운드, 7어시스트
디안드레 에이튼 22득점, 13리바운드, 1어시스트

사진=NBA구단 공식소셜미디어, USA투데이, AFP, AP/연합뉴스 제공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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