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단원구 배터리 시험장 불…인명 피해 없이 큰 불길 잡아

김형래 기자 2023. 11. 28. 14: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늘(28일) 오전 9시 45분쯤 경기 안산시 단원구의 한 배터리 시험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4층짜리 건물의 1층 배터리 시험동에서 시작돼 건물 2개 동 전체로 번진 걸로 조사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신고 30분 만인 오전 10시 15분쯤 주변 8~14개 소방서의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대응 2단계를 발령해 진화 작업을 벌여 낮 12시쯤 주변으로 번지던 큰 불길을 잡았습니다.

소방당국은 불을 완전히 끄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늘(28일) 오전 9시 45분쯤 경기 안산시 단원구의 한 배터리 시험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현재까지 현장 관계자 44명이 모두 대피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걸로 파악됐습니다.

불은 4층짜리 건물의 1층 배터리 시험동에서 시작돼 건물 2개 동 전체로 번진 걸로 조사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신고 30분 만인 오전 10시 15분쯤 주변 8~14개 소방서의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대응 2단계를 발령해 진화 작업을 벌여 낮 12시쯤 주변으로 번지던 큰 불길을 잡았습니다.

이어 오후 1시 10분쯤 비상령을 대응 1단계로 하향해 잔불 정리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다만 해당 건물이 배터리 시험기관인 만큼 건물 안에 인화성 물질이 많아 완전 진화까지는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소방당국은 불을 완전히 끄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연합뉴스)

김형래 기자 mrae@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