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단원구 배터리 시험장 불…인명 피해 없이 큰 불길 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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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8일) 오전 9시 45분쯤 경기 안산시 단원구의 한 배터리 시험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4층짜리 건물의 1층 배터리 시험동에서 시작돼 건물 2개 동 전체로 번진 걸로 조사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신고 30분 만인 오전 10시 15분쯤 주변 8~14개 소방서의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대응 2단계를 발령해 진화 작업을 벌여 낮 12시쯤 주변으로 번지던 큰 불길을 잡았습니다.
소방당국은 불을 완전히 끄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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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8일) 오전 9시 45분쯤 경기 안산시 단원구의 한 배터리 시험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현재까지 현장 관계자 44명이 모두 대피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걸로 파악됐습니다.
불은 4층짜리 건물의 1층 배터리 시험동에서 시작돼 건물 2개 동 전체로 번진 걸로 조사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신고 30분 만인 오전 10시 15분쯤 주변 8~14개 소방서의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대응 2단계를 발령해 진화 작업을 벌여 낮 12시쯤 주변으로 번지던 큰 불길을 잡았습니다.
이어 오후 1시 10분쯤 비상령을 대응 1단계로 하향해 잔불 정리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다만 해당 건물이 배터리 시험기관인 만큼 건물 안에 인화성 물질이 많아 완전 진화까지는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소방당국은 불을 완전히 끄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연합뉴스)
김형래 기자 mra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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