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중인 머레이, 당일 부상자 분류 ... 복귀 초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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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버 너기츠가 백코트 에이스와 함께 하길 바라고 있다.
『The Athletic』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덴버의 'Blue Arrow' 저말 머레이(가드, 193cm, 98kg)가 복귀 직전이라 전했다.
머레이가 부상으로 결장하는 동안 덴버는 잠시 주춤했다.
가뜩이나 이번 시즌에 역할을 해야 할 것으로 여겨졌던 블랏코 찬차르마저 부상으로 시즌을 마감했기에 머레이의 부상으로 야기된 잭슨의 주전 출전은 덴버의 전력 약화가 도드라질 수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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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버 너기츠가 백코트 에이스와 함께 하길 바라고 있다.
『The Athletic』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덴버의 ‘Blue Arrow’ 저말 머레이(가드, 193cm, 98kg)가 복귀 직전이라 전했다.
머레이는 허벅지 부상으로 이달 초에 전열에서 이탈했다. 햄스트링을 다쳤을 시, 대개 돌아오는데 약 2주 안팎이 소요되는 만큼, 이르면 이달 말에 돌아올 것으로 여겨졌다. 다만 정규시즌이 긴 만큼, 좀 더 여유를 두고 그를 내세울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 덴버는 28일(이하 한국시간) LA 클리퍼스와의 원정경기에서 머레이를 내세우지 않았다. 다만 현재 덴버는 그의 상태를 당일 부상자로 분류했으며, 빠르면 이번 주에 코트를 밟을 것으로 예상된다. 물론 당일 상태와 추후 최종 회복 여부에 따라 결정되겠지만, 늦어도 12월 초에는 코트를 밟을 것으로 예상된다.
머레이가 부상으로 결장하는 동안 덴버는 잠시 주춤했다. 그가 빠진 10경기에서 덴버는 5승 5패로 크게 나아지지 못했다. 니콜라 요키치가 변함없이 중심을 잡았으나 공격의 중추인 머레이가 상당한 기간 동안 결장하면서 공백을 메우지 못했다. 이 기간에 레지 잭슨이 주전 포인트가드로 나섰으나 평균 13.7점을 올리는데 그쳤다.
잭슨이 주전으로 나서면서 덴버가 벤치 전력을 유지하기 쉽지 않았다. 시즌 첫 연패는 물론 월중 5경기에서 두 번의 연패를 안으며, 단 1승을 더하는데 그쳤다. 가뜩이나 이번 시즌에 역할을 해야 할 것으로 여겨졌던 블랏코 찬차르마저 부상으로 시즌을 마감했기에 머레이의 부상으로 야기된 잭슨의 주전 출전은 덴버의 전력 약화가 도드라질 수밖에 없었다.
머레이는 부상 당한 경기를 제외하면 6경기에서 경기당 34.4분을 소화하며 18.7점(.436 .438 .842) 2.7리바운드 8.7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덴버의 확실한 2옵션이자 백코트 에이스로 역할을 했다. 아직 시즌 초반에 불과하나, NBA 진출 이후 가장 많은 평균 어시스트를 올리는 등 돋보이는 시즌을 보내고 있었다.
한편, 덴버는 이번 시즌 현재까지 11승 6패로 서부컨퍼런스 4위로 밀려나 있다. 이달 중순까지만 하더라도 컨퍼런스 선두 자리를 굳건하게 지켰다. 그러나 월중에 주춤하면서 순위 하락을 피하지 못했다. 인-시즌 토너먼트 예선에서는 네 경기에서 2승 2패에 그쳤다. 공교롭게도 머레이 부상 이후 세 경기를 치러야 했기 때문. 이미 결선 진출이 좌절됐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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