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정부때 너무 뽑았나… 공기업 채용 확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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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공기업의 신규채용 규모가 급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 정규직 신규채용에서 비수도권·고졸 인재가 감소한 반면 무기계약직의 채용은 오히려 늘었다.
신규채용 인원은 2019년 3만2090명에서 2020년 2만2465명, 2021년 1만7520명, 지난해 1만7097명으로 계속 감소하고 있다.
신규채용 유형별로 보면 일반 정규직이 2019년 9131명에서 지난해 4279명으로 4852명 줄어 감소 규모가 가장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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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공기업의 신규채용 규모가 급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 정규직 신규채용에서 비수도권·고졸 인재가 감소한 반면 무기계약직의 채용은 오히려 늘었다.
이는 문재인 정부의 과도한 채용 확대와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의 여파로 풀이된다. 국회 예산정책처가 펴낸 '2022 대한민국 공공기관' 자료에 따르면 350개 공공기관(공기업, 준정부기관, 기타공공기관)의 정규직원은 작년 말 41만6191명으로 문재인 정부 출범 전인 2016년 말(30만7690명)보다 10만8501명 늘었다.
28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 알리오에 공시된 시장형·준시장형 공기업 32곳의 신규채용 현황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 전체 신규채용 규모는 2019년 대비 46.7% 줄었다.
신규채용 인원은 2019년 3만2090명에서 2020년 2만2465명, 2021년 1만7520명, 지난해 1만7097명으로 계속 감소하고 있다. 올해에는 3분기까지 작년 한 해의 절반 수준인 8864명이 채용됐다. 4년새 32개 공기업 중 20곳의 신규 채용이 감소했다.
채용 인원이 가장 많이 줄어든 공기업은 한국철도공사(-5291명)였다. 한국전력공사(-4143명), 한전KPS(-1155명), 한국토지주택공사(-1398명), 한국공항공사(-849명) 등이 뒤를 이었다.
한국가스공사는 2019년 868명에서 지난해 203명, 올해에는 3분기까지 3명으로 채용이 감소했다. 2019년 478명을 신규 채용한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지난해 1명만 새로 뽑은 뒤 올해 채용을 하지 않았다.
신규채용 유형별로 보면 일반 정규직이 2019년 9131명에서 지난해 4279명으로 4852명 줄어 감소 규모가 가장 컸다.
청년은 9270명에서 4883명으로 4386명, 비수도권지역 인재는 6674명에서 3321명으로 3353명 각각 줄었다. 고졸인재 채용은 2180명에서 339명으로 줄어 감소율(-63.9%)이 가장 높았다.
같은 기간 여성 채용은 2590명에서 1493명으로 줄었으나 전체 신규채용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상승(8.1→8.7%)했다. 장애인도 306명에서 285명으로 채용이 감소했지만 비중은 1.0%에서 1.7%로 올랐다.
감소폭이 가장 작은 유형은 공공기관이 이전한 지역 대학·고등학교 출신을 뽑는 이전 지역인재로, 지난해 채용자는 2019년(1029명)보다 27명 감소한 1002명이었다.박은희기자 ehpar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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