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오사카 엑스포 국비 부담 증가...비판 여론 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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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25년 열리는 오사카 엑스포와 관련한 일본 정부 부담액이 갈수록 늘어나면서 일본 내에서 비판적인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일본 정부는 어제 열린 참의원 예산위원회에서 박람회장 건설비와는 별도로 '일본 국가관' 건설과 경비비 등 887억 엔, 우리도 7천307억 원의 추가 국비 부담이 예상된다고 보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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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25년 열리는 오사카 엑스포와 관련한 일본 정부 부담액이 갈수록 늘어나면서 일본 내에서 비판적인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일본 정부는 어제 열린 참의원 예산위원회에서 박람회장 건설비와는 별도로 '일본 국가관' 건설과 경비비 등 887억 엔, 우리도 7천307억 원의 추가 국비 부담이 예상된다고 보고했습니다.
보고 이후 야당 의원들은 정부가 엑스포 비용 문제를 대충 얼버무려 넘기려 하는 것 같다고 지적했습니다.
앞서 엑스포를 주최하는 일본국제박람회협회는 건설 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건설비 증액이 불가피하다며 박람회장 건설 예상비용을 애초 전망치의 1.9배인 2천350억 엔으로 제시했습니다.
이와 함께 교도통신이 지난 3~5일 천4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 응답자의 68.6%는 오사카 엑스포가 필요하지 않다고 답했고, 필요하다는 응답은 20.3%에 불과했습니다.
YTN 김세호 (se-3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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