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주택난 심각
KBS 2023. 11. 28. 13:00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은 주택난이 심각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곳은 학생과 청년들을 위한 컨테이너 하우스입니다.
2015년 정부가 주택난을 해결하기 위해 폐기된 선박 컨테이너로 집을 만드는 프로젝트를 시작했는데요.
컨테이너 하우스는 18세에서 27세 사이의 젊은이들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작지만 매우 실용적이어서 젊은이들의 신청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최대 임대 기간은 5년입니다.
[유리/26세 : "신청하자마자 당첨이 되었어요.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저처럼 사치를 누리지 못하죠. 오랫동안 대기자 명단에서 기다려야 할 수 있어요."]
네덜란드는 인구밀도가 세계에서 가장 높은 나라 가운데 하나로, 주택공급이 부족해 도시의 젊은이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공식 통계에 따르면 저렴한 사회 주택을 이용하기 위한 평균 대기 기간은 13년 이상이며, 주택을 구입하려면 평균의 두 배인 8만 유로 이상의 연간 소득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지인 부고’ 링크 누르니 문자 폭탄…“2차 피해 주의”
- 산불 이후 은밀한 복구…그 산에 무슨 일이? [창+]
- 이주 노동자, 홀 서빙은 안 되고 주방 보조는 되는 이유
- 최종 PT 연사 막판까지 극비…“부산의 발전 노하우 공유”
- 일본 귀금속 가게에 3인조 강도…직원 저항에 혼비백산 ‘줄행랑’ [현장영상]
- [오늘이슈] “시위하면 죽인다”…‘넥슨’ 여성단체 집회 겨냥 살인예고 글
- 이완용 비석이 웬말?…“세금 낭비” 지적에 결국 [오늘 이슈]
- 예비 등록 코앞인데 선거제 ‘깜깜’…병립형·준연동형 입장 엇갈려
- “막말 공천심사 반영”에도 계속되는 ‘강성 발언’…여당 반발
- “여기서 이러시면…” 무인매장 난장판 20대 수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