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슈퍼마켓 매대 채운 K과일소주…하이트진로 "현지인 음용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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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가 과일 리큐르 '에이슬시리즈'로 영국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영국 슈퍼마켓 '세인스버리' 매장과 온라인쇼핑몰 '세인스버리 온라인', '오카도'에 자사 과일리큐르 2종이 입점했다고 28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현지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과일리큐르인 '청포도에이슬', '복숭아에이슬'을 세인스버리 88개 매장에서 판매한다.
이달부터 세인스버리 온라인과 영국 대형 온라인쇼핑몰 오카도에도 이 제품들을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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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가 과일 리큐르 '에이슬시리즈'로 영국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영국 슈퍼마켓 '세인스버리' 매장과 온라인쇼핑몰 '세인스버리 온라인', '오카도'에 자사 과일리큐르 2종이 입점했다고 28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현지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과일리큐르인 '청포도에이슬', '복숭아에이슬'을 세인스버리 88개 매장에서 판매한다. 이달부터 세인스버리 온라인과 영국 대형 온라인쇼핑몰 오카도에도 이 제품들을 판매하고 있다. 세인스버리는 영국 슈퍼마켓 체인 중 두 번째로 많은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하이트진로 소주 제품의 영국 수출량은 최근 3년간 연평균 약 73% 증가했다. 특히 현지 거래처 출고 기준으로 지난해 현지인 판매 비율은 77%에 달했다.
황정호 하이트진로 해외사업본부 총괄 전무는 "과거 판매 비중이 상대적으로 낮던 유럽 시장이 최근 급성장하고 있다"며 "현지인 중심 음용이 확대되고 있는데 이는 소주세계화에 한발 더 다가간 것"이라고 자평했다. 이어 "온·오프라인 채널을 계속 강화해 나가는 동시에 유흥 채널에서 다양한 브랜드 홍보 활동도 적극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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